NewJeans 전원 복귀 결정…법적분쟁 종료, 2029년까지 계약 유효

K팝 걸그룹 NewJeans의 5명 멤버가 모두 소속사 Ador으로의 복귀를 결정했다. 선결적 당사자 간 법적 분쟁이 종료되면서 그룹의 미래 방향이 정해졌다. Haerin과 Hyein이 먼저 복귀 의사를 전달했으며, 이어 Danielle, Minji, Hanni가 뒤따랐다. Ador는 공식 성명에서 "Haerin과 Hyein이 법원의 최근 판결을 존중하기로 결정했다"고 확인했으며, "가족과의 충분한 협의 후 신중하게 고려한 결과"라고 밝혔다. 회사는 "따뜻한 팬들의 응원과 함께 회원들에 관한 무분별한 추측을 피해주시길 요청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어 나머지 세 멤버도 각각 성명을 발표해 복귀 의사를 공식화했다. "신중한 협의 후 Ador으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으로,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 입장 전달이 늦춰졌지만, Ador이 현재 응답하지 않아 각자 성명으로 공식 통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진심 어린 음악과 공연으로 계속 인사드리겠다"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NewJeans와 Ador의 계약은 2029년까지 유효한 것으로 법원에서 최종 판정했다. 지난달 말 서울법원은 NewJeans가 제기한 계약 무효 소송을 기각했으며, 최고경영자(CEO) Min Hee-jin의 지위가 계약상 필수 요소가 아니라고 판결했다. NewJeans는 당초 항소 의사를 밝혔으나, 결국 법원 판결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복귀 결정에 이르기까지 NewJeans와 Ador 간 갈등은 약 2년에 걸쳐 진행됐다. 2024년 초 Min Hee-jin의 controversial 해임 이후 NewJeans는 "mistreatment"와 "deliberate miscommunications and manipulation"을 이유로 Ador 떠날 의사를 표명했다. 그룹은 Min의 재임명 등 여러 요구를 제시했으나 회사가 응하지 않자 공식 탈퇴를 선언했다. 이에 Ador은 즉시 법적 조치를 취했고, 서울법원은 지난 3월 그룹의 독립 활동을 금지하는 임시 조치를 내렸다. NewJeans는 지난해 7월 데뷔한 이후 세계적 성공을 거뒀다. 빌보드는 2023년 이들을 "pop 장르에서 가장 널리 인정받고 영향력 있는 그룹 중 하나"로 선정했으며, Spotify에서 10억 스트림 달성까지의 시간이 BTS와 Blackpink를 앞선 K팝 최속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Ador과 NewJeans 간 신뢰 관계 회복이 그룹의 재기와 음악 활동에 가장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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