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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Demon Hunters' 열풍, 영화 음악부터 굿즈까지 장악

'KPop Demon Hunters' 열풍, 영화 음악부터 굿즈까지 장악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KPop Demon Hunters'가 음악 차트와 상품 시장을 동시에 장악하며 글로벌 문화 현상으로 떠올랐다. 영화 속 가상 여성 아이돌 그룹 HUNTR/X의 곡 'Golden'은 지난 11월 한 달 내내 빌보드 핫 100에서 2위를 유지하며 압도적 인기를 입증했다. 11월 동안 'Golden'은 미국 내에서 1억1,790만 회의 스트리밍을 기록했고, 2만4,000건의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비롷하게 HUNTR/X의 다른 곡들인 'How It's Done'과 'What It Sounds Like'도 각각 빌보드 Top Movie Songs 차트에서 3위와 5위를 기록했다. 'KPop Demon Hunters'는 지난 6월 20일 넷플릭스 공개 이후 음악 차트에서 꾸준한 지배력을 드러냈다. 11월 Top Movie Songs 차트 상위 10곡 중 영화 관련 곡이 7곡을 차지했으며, 상위 6곡을 모두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EJAE와 앤드류 최가 부른 'Free'도 8위에 올라 영화의 음악적 영향력을 증명했다. 영화의 인기는 오프라인 굿즈 시장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국제 완구 제조업체 재즈웨어(Jazwares)는 12월 4일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과 협력하여 영화 속 핵심 캐릭터인 더피(Derpy)와 수시(Sussie)를 스퀴시말로(squishmallow) 봉제 인형으로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더피는 12인치 크기에 19.99달러의 가격대로, 한국 민화에 등장하는 '바보호랑이'에서 영감을 받은 캐릭터다. 이 초자연적인 호랑이는 냄비를 넘어뜨리는 등 어수룩한 매력으로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수시는 8인치 크기에 14.99달러로, 양쪽에 각각 3개씩 총 6개의 눈을 가진 초자연적 까치 캐릭터다. 더피와 수시 스퀴시말로는 12월 4일부터 Squishmallows.com에서 사전 주문을 받으며, 2026년 5월에 배송될 예정이다. 재즈웨어는 향후 2026년 내 추가 캐릭터와 함께 전체 상품 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KPop Demon Hunters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팬들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봉제 인형 라인을 출시하여 화면과 소셜 미디어를 휩쓸고 있는 우주에 아이들과 컬렉터들을 초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에 매텔이 출시한 'KPop Demon Hunters' HUNTR/X 돌 세트는 신속하게 매진되었던 만큼, 팬들의 수요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영화의 문화적 영향력은 미국 내 이벤트까지 확산되고 있다. 텍사스 휴스턴의 한인 페스티벌에서 K-POP 공연과 함께 관련 문화를 선보이며, 미국 주류 문화권에서 한국 대중문화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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