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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ETF 펀드 폐쇄... 음악 판매 부진으로 4년 만에 문을 닫다

K-Pop ETF 펀드 폐쇄... 음악 판매 부진으로 4년 만에 문을 닫다

K-Pop 산업의 성장성에 베팅한 상장지수펀드(ETF)가 음악 판매 부진 속에 결국 문을 닫는다. 지난해 한국 음반 판매량이 9년의 연속 성장 이후 처음으로 19% 감소하면서 한류의 글로벌 인기와 무관하게 산업의 약세가 가시화되고 있다. 2022년 8월 출범한 'Jakota KPOP & Korean Entertainment ETF'(KPOP)는 4월 1일 거래를 종료할 예정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2023년 2월 최고가 이후 40% 이상 가치가 하락했으며, 현재 140만 달러의 자산만 보유하고 있다. 출범 이후 순유입액은 230만 달러에 불과했다. KPOP ETF는 BTS와 블랙핑크 같은 세계적 인기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반영된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을 추적하는 구조였다. 펀드의 최대 편입 종목은 SM엔터테인먼트(약 12%)로, 같은 기간 한국 주식시장에서 21% 상승했음에도 펀드 가치 하락을 막지 못했다. 한국 음반산업의 부진이 결정적 타격이 됐다. 지난해 한국 음반 판매는 전년 대비 19% 감소했으며, 이는 2015년부터 지속돼온 9년의 연속 성장을 끝내는 첫 하락폭이다. 미국 소비자들의 K-Pop 음반 구매액은 2억9,180만 달러로 집계됐다. 유사한 음악 산업 추종 펀드인 'Clouty Tune ETF'(TUNE)는 2023년 11월 출범 10개월 만에 폐쇄된 바 있다. KPOP ETF 운영사인 Exchange Traded Concepts는 전체 38개 ETF에 44억 달러를 운용 중이며, 음악산업 지수 추종 펀드 MUSQ(2,240만 달러)는 최근 3개월간 거의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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