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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AI 버추얼 아이돌로 5세대 진입…플레이브·이세계아이돌 팬덤 확대

K-pop, AI 버추얼 아이돌로 5세대 진입…플레이브·이세계아이돌 팬덤 확대

K-pop 산업이 AI 기반 버추얼 아이돌의 등장으로 5세대 시대를 맞이했다. 절제된 사운드와 감성 중심의 음악, 플랫폼 기반의 실시간 소통에 이어 현실과 가상이 교차하는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다. K-pop 아이돌은 1990년대 후반 H.O.T., 젝스키스, 핑클 등 1세대의 등장으로 시작됐다. 1세대는 응원 풍선, 우비 등 팬 문화의 기초를 다졌으며, 2000년대 중반의 2세대는 동방신기, 빅뱅, 소녀시대 등이 일본, 중국 등으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했다. 3세대는 BTS, EXO, 블랙핑크, 트와이스, 세븐틴 등으로 유튜브와 SNS를 활용한 글로벌 팬 소통의 시대를 열었다. 4세대는 2020년 전후 등장했으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에스파, 뉴진스, 스트레이 키즈 등이 틱톡, 유튜브 쇼츠, 위버스 등 디지털 플랫폼에서 강렬한 콘텐츠로 급속도로 팬덤을 형성했다. 현재 5세대는 뉴진스, 라이즈, 투어스, 제로베이스원, 아일릿 등이 레트로 무드와 여백 있는 구성의 이지 리스닝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변화는 AI 기반의 버추얼 아이돌 등장이다. 2020년 SM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에스파는 각 멤버의 '아이(ae)'라는 가상 자아를 세계관에 포함시켜 현실과 가상이 교차하는 신개념 세계관을 창조했다. 이를 시작으로 멤버 전원이 가상 인간으로 구성된 플레이브와 이세계아이돌 등의 그룹이 등장해 본격적인 버추얼 아이돌 시대를 알렸다. 2023년 데뷔한 5인조 그룹 플레이브는 유튜브, 방송, 음원 플랫폼을 넘나들며 팬덤을 확장했다. 디지털 싱글 '펌 업 더 볼륨'은 발매 6시간 만에 멜론 탑100 1위를 기록했으며, 멜론 누적 스트리밍 20억회를 달성해 빌리언스 클럽 실버 클럽에 입성했다. 유튜브 구독자는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음악 방송 1위 차지와 각종 시상식 수상으로 더 이상 실험적 존재가 아님을 증명했다. 2021년 인터넷 방송인 우왁굳의 기획 오디션을 통해 결성된 6인조 그룹 이세계아이돌도 데뷔앨범 'RE:WIND'로 멜론 TOP100 차트 80위, 벅스 1위, 가온 다운로드 차트 1위 등의 기록을 세웠다. AI 버추얼 아이돌은 딥러닝 기반 보컬 합성, 모션 캡처, 실시간 방송 시스템을 통해 현실 아이돌과 유사한 활동을 펼친다. 모션 캡처는 사람의 몸에 센서를 부착하거나 적외선을 통해 움직임을 디지털 형태로 변환하는 기술로, 이를 통해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온라인 공연과 스트리밍 방송을 구현한다. 팬들은 가상 아이돌을 현실의 스타들처럼 응원하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직접 소통한다. 버추얼 아이돌은 감정 소모와 체력 소진 없이도 연속적인 활동이 가능하며, 무한한 확장성과 안정적인 콘텐츠 생산력을 기반으로 기존 아이돌 산업과는 다른 성장 전략을 구사한다. 기술 친화적인 Z세대와 알파세대는 어렸을 적부터 AI에 노출된 가상 현실 세대로, 버추얼 아이돌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우려의 시선도 존재한다. 인간 아이돌과의 경계가 흐려지는 데 따른 정체성 문제, 감정 이입의 진정성, 그리고 무엇보다 인간 노동을 대체할 가능성에 대한 고민이 제기된다. 버추얼 휴먼산업협회 협회장은 "버추얼 아이돌 산업의 성장 동력은 버추얼 유튜버이며, K-pop의 글로벌로 인정된 보컬·안무 시스템을 기반으로 새로운 장르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버추얼 아이돌 IP가 자립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되면 팬덤들이 가상공간에서 무한한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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