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팬덤 기술 혁신 가속화…엔씨소프트 '유니버스' 사전예약 시작, 빅크-한터글로벌 글로벌 협력 강화

K-POP 팬덤 플랫폼의 기술 혁신이 본격화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내년 초 한국을 포함한 세계 134개국에서 동시 출시할 올인원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유니버스'는 온·오프라인 팬덤 활동을 모바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AI 등 최신 IT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콘서트 관람, 음원 스트리밍 등 온·오프라인 팬덤 활동을 '컬렉션' 기능으로 인증하고 기록할 수 있으며, 기록한 활동에 따라 각종 보상을 받게 된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음성 AI 연구부서 '스피치 AI 랩(Speech AI Lab)'의 기술을 활용해 앱 내에서 아티스트의 AI 보이스를 구현할 계획으로, 사용자는 아티스트와 대화하는 듯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매일 오전 10시 유니버스에서 만날 수 있는 아티스트 11개 팀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며, 첫번째 아티스트로는 '아이즈원'을 공개했다. 동시에 K-POP 플랫폼들의 글로벌 사업 협력도 확대되고 있다. 엔터테크 스타트업 빅크와 글로벌 뮤직 빅데이터 플랫폼 한터글로벌이 K-POP 및 컬처 글로벌 사업 모델 제휴 확대와 생태계 최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공연, 커머스, 음원을 중심으로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혁신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터글로벌은 32년간 실시간 음반 차트인 한터차트를 운영하며 K-음악 산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왔으며, K-POP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전 세계 음악 산업을 연결하는 수퍼 플랫폼 구축에 힘쓰고 있다. 또한 글로벌 팬덤 플랫폼 '후즈팬'과 K-POP 전문 인터넷 매체 '한터뉴스'를 통해 전 세계 K-POP 팬의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후즈팬 스토어', '후즈팬 카페' 등 오프라인 공간으로도 'K컬처 확산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빅크는 아티스트와 전세계 팬을 연결하는 올인원 디지털 베뉴를 표방한다. 콘서트 홈 빌딩, 티켓팅, 투표, 라이브, 커머스, 팬 데이터 분석 등 아티스트의 모든 디지털 활동을 통합 제공하는 글로벌 최초의 올인원 서비스로 2022년 말 공식 출시했다. 올 한 해 인피니트, 태민, 뱀뱀, P1HARMONY, FT아일랜드 등 K-POP 아티스트부터 박은빈, 박형식, 이동욱, 정해인 등 K드라마 톱 배우까지 100팀 이상의 아티스트와 함께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만들었으며, 설립 3년 만에 200여 개국의 해외 유저가 활용 중인 글로벌 엔터테크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틱톡이 발표한 연구 백서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K-POP의 글로벌 지출 규모는 116억 달러에 달하며, 총 잠재 지출액은 405억 달러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빅크는 한터글로벌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K-POP과 콘텐츠를 필두로 해외 비즈니스 확장에 나서며, 향후 3천조 원을 넘는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시장의 혁신에 도전한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한터글로벌은 내년 2월 15일부터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32주년 한터 뮤직 어워즈'를 개최하고,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한터 뮤직 페스티벌' 등도 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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