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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열풍, K-푸드·K-뷰티까지 확대…미국 일상을 장악한 '코리아니즘'

K-pop 열풍, K-푸드·K-뷰티까지 확대…미국 일상을 장악한 '코리아니즘'

K-pop을 기반으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글로벌 성공이 K-pop을 넘어 한국 음식, 뷰티,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문화 파급을 이끌고 있다. 영화 속에 등장한 한국 음식 문화가 실제 소비로 이어지면서 미국 주류 시장에서 한국 제품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K-푸드 열풍이 가장 두드러진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주류 마트에서는 김밥, 떡볶이, 불고기 등이 핫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코스트코에서는 냉동 김밥이 냉동식품 코너의 인기 제품이 되었으며, 트레이더 조(Trader Joe's)에서도 떡볶이, 김밥, 잡채밥 등이 판매되고 있다. 한 코스트코 매니저는 "처음에는 한국계 고객들이 주로 찾았는데 지금은 일반 미국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졌다"고 설명했다. 영화를 통해 떡볶이를 접한 미국 소비자들은 "맵고 달콤해서 중독됐다"며 자연스럽게 한국 음식으로 입문하고 있다. 영화 속 장면에 등장한 초록색 점이 그려진 접시와 국밥, 수저와 젓가락을 휴지 위에 얹어 놓은 식사 방식까지 화제가 되면서 한국의 일상 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미국의 MZ세대 사이에서는 "나도 김밥 정도는 만들어 봐야 미국 MZ지"라는 유쾌한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K-뷰티도 빠르게 확산 중이다. 미국의 대형 뷰티 매장인 세포라(Sephora)에는 K-뷰티 전용 섹션이 따로 마련되었으며, 아마존에서는 K-뷰티 브랜드가 "비건", "저자극", "글로우 스킨" 키워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국 브랜드의 에센스, 쿠션, 톤업 선크림이 미국 여성들의 화장대 필수 제품이 되었다. 미국 소비자들은 "한국 뷰티는 피부 자체를 건강하게 만든다는 느낌"이라며 "단순한 화장이 아니라 습관"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매일 마스크팩을 붙이는 것이 일상 루틴이 되었다는 증언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K-pop 애니메이션의 성공이 한국 전통 문화와 현대적 감성의 결합인 '코리아니즘'을 대중화시킨 데 있다고 분석했다. 2006년경 패션계에서 먼저 등장한 '코리아니즘'은 최근 영상 콘텐츠 분야로 확대되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감독 매기 강은 "모든 장면과 디자인 요소에서 영화가 한국적으로 최대한 느껴지도록 세심하게 조사했다"고 밝혔다. 한국 전통 문화의 본질을 이해한 바탕 위에 현대적으로 새롭게 융복합한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에서 거주 중인 40대 워킹맘은 "전 BTS도 좋아하지만, 요즘은 한국의 식습관이나 피부관리법에 더 빠져 있어요. 뭔가 삶이 정돈되는 느낌"이라며 K-컬처를 일상 방식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미국에서 'K-팬'이란 단순히 음악을 듣는 사람을 의미하지 않으며, 이제는 "K-라이프를 살아보는 사람"이라는 뜻에 가까워졌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미국 마트에서 김밥을 사는 것은 상상도 어려웠지만, 지금은 K-푸드와 K-뷰티가 미국인의 하루를 채우고 있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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