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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열풍, 영화관서 뮤지컬쇼로 재개·할로윈 의상 돌풍·가수 핫스테이지 석권

K-POP 열풍, 영화관서 뮤지컬쇼로 재개·할로윈 의상 돌풍·가수 핫스테이지 석권

K-POP 문화가 글로벌과 한국 양쪽에서 동시에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넷플릭스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극장 재상영을 진행하고, 미국의 할로윈 의상 트렌드를 주도하며, 한국의 가수들이 음악 무대 차트를 석권하는 등 다방면에서 팬층의 열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넷플릭스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더 싱-얼롱' 특별 상영을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극장에서 개최한다. AMC, 리걸, 시네마크 등 전국 주요 극장에서 상영되며, 티켓은 10월 17일부터 판매 개시된다. 업계 전문 매체 배라이어티는 이 극장 상영이 의미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주요 극장들은 넷플릭스 영화 상영에 소극적이기 때문이다. 영화는 첫 극장 공개 때 미국 국내에서만 2일간 1,8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극장 재방문에 대한 기대감이 높으며, "케이팝 악마 사냥꾼과 노래방? 내 영혼을 팔겠다"는 호응부터 "최고의 영화관 경험이었다"는 평가까지 다양한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의 할로윈 의상 선택도 K-POP 열풍을 반영하고 있다. 구글의 연간 '프라이트게이스트'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미국 전역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할로윈 의상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캐릭터들이다. 루미, 조이, 미라, 지누, 베이비 사자가 미국 전체 최고 인기 의상 톱 5를 차지했다. 특히 유타주는 주민들이 선호하는 의상 5개 중 4개가 영화의 캐릭터에서 비롯됐으며, 라부부도 인기 목록에 포함됐다. 어린 트릭-오어-트릿 방문객들 사이에서도 루미가 1위로 선망받고 있으며, 심지어 반려동물 의상에서도 영화 캐릭터 더피 타이거가 2위에 올랐다. 이는 전통적인 마녀, 슈퍼히어로, 해골 의상을 제치고 K-POP 콘텐츠가 미국 할로윈 문화를 지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의 음악 무대에서도 K-POP의 위상이 두드러진다. 가수 이찬원은 SBS '인기가요' 10월 월간 핫스테이지 1위를 차지했다. 이찬원은 지난 10월 26일 방영된 '인기가요' 1287회에서 신곡 '오늘은 왠지'로 컴백 무대를 선보였으며, 해당 무대가 팬 투표를 통해 핫스테이지 1위에 올랐다. 이후 11월 2일 방영된 1288회에서도 같은 곡으로 2회 연속 핫스테이지 1위를 기록해 10월 월간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찬원은 이 성과의 상으로 강남대로의 초대형 전광판 광고와 1등 트로피를 받으며, 해당 광고는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교보타워 사거리 전광판에서 송출될 예정이다. 한편 이찬원은 지난달 20일 정규 2집 '찬란(燦爛)'을 발매해 초동 판매량 61만 장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를 달성했고, 3연속 하프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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