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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성지순례 여행·유럽 팬 커뮤니티 형성으로 글로벌 영향력 확산

K-POP, 성지순례 여행·유럽 팬 커뮤니티 형성으로 글로벌 영향력 확산

K-POP의 글로벌 영향력이 음악 산업을 넘어 여행, 커뮤니티, 무역 산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성지순례 여행 트렌드를 주도하며 한국 관광과 문화 산업에 새로운 기회를 열고 있다. 서울을 배경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낙산공원의 한양도성 성곽길, 명동 거리, 북촌한옥마을, 서울한방진흥센터 등 주요 서울 명소를 담았다. 이로 인해 영화 속 장소를 직접 찾아가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성지순례 여행'이 국제 관광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출시한 관련 굿즈는 품절 사태를 빚었으며, 9월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드론 라이트 쇼'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영화 속 한옥마을을 방문한 프랑스인 셸리엘레 씨는 "케데헌의 열혈 팬인데, 영화 속 장소가 궁금해 먼 한국까지 여행왔다"고 밝혔다. 유럽 내 K-POP 커뮤니티도 활발하게 형성되고 있다. 파리의 유명 K-POP 카페 '킥 카페'(Kick Café)는 'K-pop is for Cool Kids'의 약자로, 유럽 최초의 케이팝 전문 카페 겸 콘셉트 스토어로 프랑스 케이팝 팬들의 성지가 되었다. 생드니 문 근처에 위치한 이 카페는 도시락, 빙수, 라면, 삼각김밥 등 한국적 메뉴를 제공하며 거의 매주 케이팝 관련 이벤트를 개최한다. 단골 팬들은 "킥 카페는 파리의 내 두 번째 집"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블랙핑크, BTS, 스트레이 키즈가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5만 명 이상의 팬을 모아도, 프랑스 케이팝 팬들은 여전히 '숨어서' 덕질을 하며 은밀하고 조용하지만 강렬한 팬심을 드러낸다. 프랑스 팬들의 K-POP 소비 방식은 독특한 특징을 보인다. 와인을 깊이 있게 즐기듯이, 프랑스 팬들은 한두 그룹만 고집하지 않고 다양한 그룹을 골고루 듣는다. 알면 알수록 한국에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아이돌 그룹까지 애정을 쏟으며, 스트레이 키즈, 드림캐쳐, 엔하이픈 등의 그룹은 해외에서 먼저 두각을 나타냈고, 엔하이브, 오뉴 같은 그룹도 프랑스를 자주 찾으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북미 시장에서도 K-POP의 공식적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한국 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배우 하지원, SHINee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 태민, 가수 화사를 2025 뉴욕 코리아 브랜드 &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의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KOTRA가 주관하는 이 엑스포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동부 최대 쇼핑몰인 아메리칸드림 몰에서 개최되며, 3만 명 이상의 방문객과 북미 및 라틴아메리카의 250명 이상의 산업 구매자들의 참석이 예상된다. 100개 이상의 한국 소비재 회사가 참여하며 B2B 수출 상담과 B2C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엑스포의 공식 홍보대사들은 각각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했다. 하지원은 한미 공동 드라마 '드라마월드'로 북미에서 강한 팬층을 구축했으며, 태민은 SHINee 멤버로서의 활동과 솔로 활동 모두 성공적인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다. 화사는 2020년 한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는 처음 미국 아이튠스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최근 11개 북미 도시와 아시아 전역을 순회하는 투어를 완료했다. KOTRA 강경성 사장은 "이들의 참여가 수출 확대를 위한 K-문화의 힘을 크게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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