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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글로벌 확산 가속화, 블루엘리펀트 미국 진출·중국 시장 재개 추진

K-POP 글로벌 확산 가속화, 블루엘리펀트 미국 진출·중국 시장 재개 추진

K-POP 문화의 글로벌 영향력이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K-POP 아이돌의 후광을 받은 패션 브랜드 블루엘리펀트가 미국 시장 진출을 선언했으며, 동시에 한국과 중국 정부가 공식 콘텐츠 협력을 체결하면서 K-POP 업계의 국제 확장 모멘텀이 커지고 있다. K-POP 아이돌이 애용하는 저가 안경 브랜드 블루엘리펀트는 서울에 본사를 두고 2019년 설립된 온라인 스타트업에서 출발해 한국과 일본에서 빠르게 성장했다. 현재 일본에만 25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추가로 9개 점포를 오픈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제 북미와 유럽 주요 도시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비벌리힐스에 12,000제곱피트 규모의 2층 건물을 임차했다. 해당 부지는 이전에 포터리반(Pottery Barn)이 입점했던 위치로, 내년 말 문을 열 예정이다. 블루엘리펀트 서울과 도쿄 플래그십 스토어는 갤러리와 팝 컬처 놀이터가 결합된 몰입형 소매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스타일을 북미와 유럽 주요 도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경은 최근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의류 카테고리 중 하나로, 2024년부터 2030년 사이 소매 판매액이 7.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루엘리펀트는 제니, J-호프 등 K-POP 스타들과의 소셜미디어 협력을 통해 인지도를 높였으며, 경쟁사인 젠틀몬스터(2016년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 첫 진출, 현재 전 세계 80개 매장 운영)보다 저렴한 가격대를 내세우고 있다. 블루엘리펀트의 선글라스는 약 70달러대로 젠틀몬스터와 유럽·일본 럭셔리 안경 브랜드의 절반 수준이다. 동시에 K-POP의 중국 시장 복귀 길이 공식화되었다. 한국 공영방송사 KBS가 중국 국영 미디어 중국미디어그룹(CMG)과 미디어 교류 및 협력 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협력은 뉴스와 스포츠뿐 아니라 K-POP을 선보이는 KBS의 대표 프로그램 '뮤직뱅크'의 중국 진출을 포함한다. KBS 박장범 사장은 "한국 콘텐츠 산업 전체가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재진출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8.11% 상승했으며, JYP엔터테인먼트는 9.39% 이상 올랐다. YG엔터테인먼트와 하이브도 각각 약 4%와 3%의 일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2016년 중국이 한반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K-POP 콘텐츠에 '사실상의 금지'를 취한 이후 처음 긍정적인 신호다. 이 협력은 이준석 한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서 나온 성과로, 두 나라 관계 개선의 일환이다. JYP의 박진영 대표이사는 정상 만찬 자리에 참석했으며, 한국의 한 의원은 이 자리에서 베이징에서의 대규모 콘서트 개최 제안이 논의되었고 시 주석이 왕이 외교부장관에게 지시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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