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교육 확대…호원대 수시 경쟁률 13.15대 1, 영국에선 K-팝 가사 창작 워크숍 개최

국내외에서 K-POP 교육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호원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K-컬처 특성화 전략을 앞세워 전라북도 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전형에서 568명 모집에 7,470명이 지원해 13.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체 모집 기준으로는 9.67대 1을 기록해 전북 지역 대학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특히 실용음악학부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115명 모집에 4,847명이 몰려 42.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부 전공별로는 보컬전공이 109.95대 1에 달해 수험생들의 선호도를 압도적으로 보여줬다. 기타 연주전공 53.7대 1, 싱어송라이터 전공 37.9대 1 등도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연미디어학부 연기전공(15.32대 1), 호텔외식조리학과(15.52대 1), 물리치료학과(13.44대 1) 등 다른 특성화 학과들도 고른 강세를 보였다. 호원대 강희성 총장은 "이번 성과는 호원대가 K-컬처를 이끄는 핵심 인재 양성 기관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에 맞춰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국에서도 K-POP 교육 열풍이 불고 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18일과 19일 'K-팝 작사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K-POP 팬들이 가사 창작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최근 영국에서도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뉴진스, 스트레이키즈 등 다양한 K-POP 아티스트들이 영국 차트 상위권에 오르고 있으며, 런던의 대형 콘서트가 매진되는 등 K-POP이 현지 음악 시장에 확실히 자리 잡았다. 이번 체험행사는 K-POP 대표 작사가 이재광(JQ)이 진행한다. 그는 엑소의 '코코밥', 레드벨벳의 '베드 보이', 션의 '웨이백 홈'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사했으며 현재 MUMW 아카데미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첫째 날 K-POP 가사의 특성을 분석하고 두 줄 가사 쓰기를 통해 피드백을 받는 구성이며, 둘째 날에는 '후크(Hook)' 가사 제작 원리를 배우고 강렬한 한 문장을 완성하는 챌린지를 한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K-POP 창작 워크숍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미래 세대가 스스로 창작의 주체로 참여하는 장"이라며 "한국과 영국의 젊은 세대가 함께 새로운 K-컬처의 미래를 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주영한국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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