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가수들 8월~10월 신곡 러시…Key부터 아이브까지 대거 컴백

K-pop 음악계가 8월부터 10월까지 신곡 릴리스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현역 아이돌부터 1970년대 전설의 가수까지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신 앨범과 공연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SHINee의 Key는 8월 11일 오후 6시 3집 정규앨범 '스트레인저(Stranger)'를 발표한다. 지난 9월 미니앨범 '플레저 샵(Pleasure Shop)' 이후 거의 1년 만의 복귀다. 10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영어 싱글, 신스 기반 트랙, Red Velvet의 슬기와의 피처링곡 등이 포함되었다. Key는 또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2025 Keyland: Uncanny Valley'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Red Velvet의 Joy는 거의 4년 만에 새로운 솔로 음악을 선보인다. 지난 2021년 5월 박혜경의 곡을 리메이크한 'Hello' 이후 처음이다. Joy의 첫 미니앨범 'From Joy, with Love'는 8월 18일 발매되며, 6곡으로 구성되었다. 타이틀곡 'Love Splash!'를 비롯해 사랑에 관한 가사의 곡들로 채워졌다. Stray Kids는 8월 22일 4번째 정규앨범 'Karma'를 발표한다. 지난 12월 특별앨범 'Hop' 이후 8개월 만의 복귀다. 11곡으로 이루어진 앨범은 밴드의 프로듀서 3인 3Racha(방찬, 한, 창빈)가 완전히 작곡·작사했으며, 리드곡 'Ceremony'를 비롯해 'Creed', 'Mess', 'In My Head' 등의 곡이 포함되었다. Ive는 8월 25일 4번째 정규앨범 'Ive Secret'으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2월 발표한 3번째 EP '아이브 엠파씨'에 이은 신작이다. 티저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각 멤버가 뒤에 숨긴 물건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권총, 향수 병, 날개 달린 돼지 등이 등장했다. 티저에 ''XOXZ', Coming soon'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타이틀곡 제목을 암시하고 있다. 한편 1970년대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 도원경은 오랜만에 신보를 예고했다. 도원경은 지난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보 촬영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도원경신보 #도원경_다시사랑한다면'이라는 문구와 함께 'Coming soon' 메시지를 전달했다. 블랙 가죽 팬츠와 민소매 톱을 입고 시크하고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낸 촬영 현장에서 그녀의 노련함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호소력 짙은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도원경의 신보는 오랫동안 그녀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79년 가요계를 떠나 37년간의 침묵을 깬 전설의 가수 정미조도 공연으로 돌아온다. 파리에서 화가의 길을 걸으며 긴 침묵의 시간을 보낸 정미조는 2016년 극적으로 무대에 복귀한 이후 4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정미조는 8월 20일 오후 2시 30분 인천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5 커피콘서트Ⅵ. 정미조 꿈꾸는 어른의 노래' 무대를 펼친다. 이 공연에서는 4인조 밴드와 함께 대표곡 '개여울'을 비롯해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삽입곡 '귀로', 산뜻한 보사노바풍의 '7번 국도', 따스한 호흡을 머금은 '그리운 생각'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월드뮤직과 재즈의 어법을 수용한 정미조의 음악은 기존 가요의 틀을 넘어선 도전과 변화를 담고 있으며, 평론가들로부터 '청취의 환희', '세월이 빚어낸 목소리'라는 극찬을 받아왔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5,000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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