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의 글로벌 성공이 한국 음식·문화로 확대…'새로운 시대의 케이팝' 모색

K-POP의 글로벌 열풍이 음식과 문화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국 정부는 한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문화다양성과 진정한 국제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한류 수용성과 문화다양성 포럼'을 개최했다. 이규탁 한국조지메이슨대 국제학과 부교수는 'K-POP과 문화다양성: 새로운 시대의 K-POP'을 주제로 발제했다. K-POP의 변화 양상이 주목된다. 과거 K-POP이 미국·일본 문화를 한국 문화와 융합한 형태였다면, 최근에는 더욱 다양한 지역의 문화를 수용하면서 동시에 해외 진입을 통해 현지 문화와 섞이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것이다. 비한국인 K-POP 그룹과 같은 현지화된 K-POP의 등장은 새로운 시대의 K-POP을 열었다. 이 부교수는 향후 한국 음악 시장과 글로벌 시장이 통합된 다양한 모습의 'K'가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류의 글로벌 성공은 음식 문화로도 확산되고 있다. 스탠포드대학 APARC의 한국 프로그램은 '한국 요리의 글로벌 성공'을 주제로 학술 행사를 개최했다. BTS, 블랙핑크 같은 K-POP 밴드와 영화 '기생충', 드라마 '오징어 게임' 같은 한국 콘텐츠의 국제적 성공이 한국 요리를 국제 무대에 올려놨다. 김치, 고추장, 떡 같은 한국 음식이 단순한 '외국 음식 호기심'에서 세계 최고의 요리 중 하나로 변모한 것이다. 행사에 참석한 샹크실 APARC 한국 프로그램 이사는 "스탠포드 커뮤니티와 그 이상으로부터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K-POP과 K-드라마의 성장이 한국 문화에 대한 광범위한 관심을 촉발했다"고 말했다. K-POP 속 문화다양성도 중요한 쟁점이다. 김윤하 대중문화평론가는 아티스트, 팬덤, 콘텐츠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K-POP의 문화다양성을 진단했다. 다국적 팬덤과 아티스트(교포에서 해외 멤버로의 변화), 팬덤의 정서 변화, 문화전유 사례 등을 언급하면서 향후 K-POP에서 'K'를 제거하는 일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4~5세대 인기 그룹 중심으로 K-POP 소비 국가가 다양화된 현 시점에서 'K-POP은 세계적인 문화'라는 지구촌 인식이 더욱 힘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류의 지속성을 위협하는 요소도 지적됐다. 문화 전유와 블랙페이스 같은 사례가 제기되면서, 산업 차원의 한류 담론을 넘어 수용국과의 진정한 교류와 이해가 필요한 시점임이 강조됐다. 콘텐츠 현지화 과정의 중요성도 논의됐다. 영상·자막 분야 전문가는 콘텐츠의 정통성과 고유성을 유지하면서도 현지 수용 맥락을 고려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OTT 플랫폼의 등장으로 언어, 문화, 장애의 벽을 허무는 시청 환경이 대두되면서 배리어프리와 더빙 서비스 확대에 따라 해외 콘텐츠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다. 포럼의 종합토론에서는 한류 정책의 지향점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토론자들은 문화다양성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도 갑작스럽게 고려해야 할 문화다양성의 영역과 범위가 확대되는 것을 우려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콘텐츠별 다양성 체크리스트와 가이드라인, 창작자 해외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문화권·지역별 사례집 제작 등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였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 먼저 이야기를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