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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4대 기획사 '블록버스터 시즌' 개막…BTS 완전체 복귀로 업계 재편

K-팝 4대 기획사 '블록버스터 시즌' 개막…BTS 완전체 복귀로 업계 재편

2025년 하반기는 K-팝 업계의 '블록버스터 시즌'으로 표현될 정도로 SM, JYP, YG, HYBE 등 4대 기획사의 주요 아티스트들이 연이어 무대에 오른다. 특히 BTS의 완전체 복귀가 예정되면서 K-팝 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걸그룹 aespa가 가장 먼저 움직인다. 지난해 '아마게돈', '슈퍼노바', '휩래시' 등으로 차트를 장악한 aespa는 6월 신곡 발매를 예정하고 있다. 멤버 카리나는 최근 라이브스트림에서 "aespa의 '메탈릭' 사운드를 좋아하신다면 이번 곡을 정말 사랑하실 것"이라고 힌트를 던졌다. 황금디스크어워즈에서는 '태양', '햇빛', '녹은 금속', '용광로', '대장장이' 등의 키워드를 공개해 컴백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espa는 최근 'Synk: Parallel Line' 투어를 서울에서 마무리하며 미국과 유럽에서의 티켓 파워를 입증했으며, 5연속 밀리언셀러 앨범을 기록한 만큼 브랜드 파워만으로도 강한 성과가 예상된다. YG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슈퍼스타 Blackpink의 움직임도 주목을 받고 있다. Blackpink의 활동 소식에 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최근 52주 최고치인 87,400원($63)을 기록했을 정도로 시장의 기대가 높다. YG 양현석 회장은 신곡 발매를 예고했으며, 그룹은 7월 5~6일 경기도 고양에서 시작되는 'Deadline' 월드투어 무대에서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YG는 Blackpink의 복귀를 위해 별도의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2022년 9월 발매한 풀앨범 '본 핑크' 이후 약 2년 8개월의 활동 공백이 있었지만, 제니와 리사가 2025년 4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솔로 무대로 출연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왔다. Blackpink의 'Deadline' 투어는 16개 도시 31회 공연으로 대규모 스타디움 무대가 예정돼 있다. Twice와 aespa, Blackpink에 이어 BTS의 완전체 복귀가 K-팝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바꿀 것으로 예상된다. 빅히트뮤직 산하의 4대 기획사 플래그십 아티스트들의 순차적 컴백은 글로벌 K-팝 팬덤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업계 전문가들은 이들의 활동이 K-팝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다만 Blackpink 팬덤 사이에서는 '신곡' 발표라는 표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지난 3년 가까이 음악활동 공백을 이어온 만큼 팬들은 '싱글이 아닌 정규앨범'을 원했기 때문이다. 온라인에서는 "YG로부터 정식 확인을 원한다", "계획만 계속 나오는데 실현되지 않는다"는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어, Blackpink의 컴백이 단순한 월드투어만이 아닌 실질적인 음악 콘텐츠로 이어져야 팬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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