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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열풍 글로벌 확산, 도쿄돔 평일 완전 매진과 영국 댄스 강의 폭발적 성장

K-팝 열풍 글로벌 확산, 도쿄돔 평일 완전 매진과 영국 댄스 강의 폭발적 성장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이 음악을 넘어 공연과 댄스 분야까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한국 그룹이 일본의 상징적 공연장을 평일 완전 매진시키고, 영국에서는 K-팝 댄스 강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대 5만 8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도쿄돐은 일본에서도 국민적 인기도 없이는 무대를 마련하기 어렵다. 한국의 걸그룹 뉴진스가 평일 이틀 동안 완전 매진을 달성한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일본인 멤버가 없는 한국 그룹이 이를 성취한 것은 K-팝의 국경 초월적 영향력을 보여준다. 베트남계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뉴진스 멤버 하니가 일본의 국민 아이돌 마쓰다 세이코의 1980년 곡 '푸른 산호초'를 부르며 도쿄돔을 가득 채운 관객으로부터 환호를 받는 장면은 K-팝으로 구현된 코즈모폴리턴의 결정체였다. 팝아트 거장 무라카미 다카시도 공연 현장에서 흥에 못 이겨 주먹을 내지르는 모습이 소셜미디어에 퍼졌다. 도쿄돔 공연에서 눈에 띈 것은 무대 위 공연만이 아니었다. 팬과의 친밀한 만남을 위해 관중석으로 내려온 멤버들 동선을 따라 펜스를 붙잡고 앉아 있는 안전요원들의 촘촘한 배치가 인상적이었다. 지난 이태원 참사 같은 대형 인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를 보여준 장면이었다. 영국에서는 K-팝 댄스 강의의 인기가 급성장하고 있다. 버밍엄에서 K-팝 댄스 강의를 시작한 왕싱시(Xingxi Wang, 25세)는 처음에는 차이나타운의 작은 방을 임차했지만, 몇 년 만에 수요가 폭증하여 자신의 전용 스튜디오를 개설했다. 현재 주당 10개 강의를 운영 중이며 각 수강 인원을 제한해야 할 정도다. "처음에는 이렇게 인기가 있을 줄 몰랐지만 K-팝 댄스 강의를 원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왕싱시의 말은 영국에서의 K-팝 인기를 대변한다. 정교하고 동기화된 안무는 K-팝의 핵심 요소로, 유행하는 의상과 전자음악과 함께 장르를 정의한다. Xi 댄스 스튜디오에는 약 10명의 파트타임 강사가 있으며, 수강생들은 매 강의마다 주요 K-팝 스타의 노래에 맞춰 안무를 배운다. 강의는 걸그룹과 보이그룹으로 나뉘며, BTS와 블랙핑크 같은 최대 규모 그룹의 강의는 빠르게 만석이 된다. 왕싱시는 각 수업을 준비하기 위해 뮤직비디오를 분석하는 데 수십 시간을 할애한다. 영상을 반복 재생하고 느린 속도로 학습한 후 박자 단위로 분해하여 초보자부터 경험 많은 댄서까지 모두를 위해 가르친다. "목표는 사람들이 밴드에 속한 듯한 느낌을 받도록 하는 것"이라며 "블랙핑크 곡을 배울 때 '너희가 블랙핑크, 무대 위의 너희 자신을 신뢰해'라고 말한다"고 왕싱시는 설명했다. 이는 수강자들의 자신감 증대로 이어진다. 목요일 저녁 강의에서는 걸그룹 TWICE의 곡 'Go Hard'를 배우는 약 12명의 여성들이 참여했다. 다양한 수준의 댄스 경험을 가진 이들은 K-팝 팬이라는 공통점으로 묶여 있었다. 런던을 중심으로 영국 전역에 K-팝 댄스 강의가 확산되고 있다. 여러 스튜디오가 문을 열었으며, 수요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K-팝 아티스트들의 영국 내 인지도 상승도 이를 뒷받침한다. 6월에는 SEVENTEEN이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의 첫 K-팝 밴드 무대에 올랐고, BTS는 2019년 웸블리 스타디움을 헤드라인한 첫 K-팝 밴드가 되었으며, 블랙핑크는 BST 하이드 파크를 헤드라인했다. 국제음악산업협회(IFPI)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세계 베스트셀링 아티스트 상위 10 중 4명이 한국 출신이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K-팝 인기가 급상승했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몇 년간 K-팝 세계 시장에서 3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K-팝 팬 수 증가, 높은 인기도,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수많은 K-팝 콘서트와 이벤트 개최가 이를 증명한다. 인도네시아에서 K-팝 부상의 주요 원인은 소셜미디어와 스트리밍 플랫폼의 발전이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을 통해 팬들은 한국 음악, 동영상, K-팝 관련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은 온라인 댓글, 메시지, 응원으로 K-팝 아티스트와 소통하면서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앨범, 굿즈, 디지털 콘텐츠, 콘서트 등 K-팝 관련 상품도 항상 높은 시장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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