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아티스트들 빌보드·국제 차트 석권, 로제 '브릿 어워즈' 첫 수상

K-팝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음악 차트를 장악하며 역사적 기록들을 달성했다. 뉴진스 산하 아일릿(ILLIT)은 데뷔곡 'Magnetic'으로 빌보드 차트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이루었다. 지난 7월 9일 기준 'Magnetic'은 'Global Excl. U.S.' 차트 21위, 'Global 200' 차트 32위를 기록하며 15주 연속으로 차트에 진입했다. 'Magnetic'은 K-팝 그룹의 첫 데뷔곡으로 빌보드 'Hot 100'에 오른 곡이라는 역사적 의의를 갖는다. 수록 앨범 'SUPER REAL ME'는 빌보드 200에서 93위를 기록했다. 스포티파이에서 3억 스트림을 돌파했으며,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는 여성 그룹의 최단 시간 1억 스트림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빌보드는 'Magnetic'을 '2024년 최고의 K-팝 곡(Critics' Picks)'으로 선정했다. BLACKPINK 리사는 솔로곡 'Rockstar'로 새로운 마일스톤을 달성했다. 'Rockstar'는 빌보드 'Hot 100'에서 70위로 진입하며 리사의 최고 순위 솔로곡이 되었다. 이전 솔로곡 'Lalisa'(84위), 'Money'(90위)를 뛰어넘은 성과다. 리사는 이제 K-팝 여성 솔로이스트 중 빌보드 'Hot 100' 진입곡 수가 가장 많으며, 2NE1의 CL을 넘어섰다. 'Rockstar'는 빌보드 'Global 200'에서 4위, 'Global Excl. U.S.'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BTS의 지민도 솔로곡으로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로코와의 콜라보곡 'Smeraldo Garden Marching Band'가 'Hot 100'에서 88위로 데뷔했다. 이는 지민의 다섯 번째 'Hot 100' 진입곡이며, 빅뱅의 태양과의 협업곡 'Vibe'(76위), 'Set Me Free Pt. 2'(30위), 'Like Crazy'(1위)에 이은 성과다. 'Like Crazy'로 K-팝 솔로이스트 최초로 'Hot 100' 1위를 차지했던 지민은 신곡에서 빅밴드 사운드와 힙합을 결합한 신선한 음악을 선보였다. 영국 공식 싱글 차트에서는 46위를 기록했다. BLACKPINK 로제의 브루노 마스와의 협업곡 'APT.'는 국제 무대에서 가장 큰 성과를 이루었다. 2024년 10월 발매 후 45주 연속 'Hot 100'에 진입한 이 곡은 K-팝 곡 중 최장 연속 차트 진입 기록을 세웠으며, 최고 순위는 3위다. 지난 3월 영국의 2026 브릿 어워즈에서 'International Song of the Year'상을 수상하며 K-팝 아티스트로서 브릿 어워즈 첫 수상이라는 역사를 기록했다. 이는 로제의 첫 정규앨범 'rosie'의 프리리스곡으로, 한국의 '술게임'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중독성 강한 팝 곡이다. 2025년 9월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Song of the Year' 최고상을 비롯한 2개 트로피를 수상했으며, 2026년 그래미 어워즈에 'Song of the Year', 'Record of the Year', '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후보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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