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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산업 글로벌 확장 가속화, Hello82 뉴욕 진출·하이브 인도 시장 진입 검토

K-팝 산업 글로벌 확장 가속화, Hello82 뉴욕 진출·하이브 인도 시장 진입 검토

K-팝 산업의 글로벌 확장이 본격화되고 있다. K-팝 레이블 Hello82가 뉴욕 맨해튼에 첫 미국 지점을 개설했으며, 대형 기획사 하이브는 인도 뭄바이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ATEEZ, P1Harmony 등 아티스트를 소속한 K-팝 레이블 Hello82는 맨해튼 소호(SoHo) 지구의 427 브로드웨이에 6,915제곱피트 규모의 첫 뉴욕 시티 지점을 개설했다. 이곳은 브로드웨이와 하워드 거리의 코너에 위치하며 동부 해안의 플래그십 매장으로 운영된다. Hello82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Jae Yoon Choi는 "뉴욕 K-팝 팬들은 매우 열정적이고 활동적이지만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었으며, 이 상황을 바꾸기 위해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 지점은 팬들에게 아티스트에 대한 '특별 접근', 신곡 발매 행사, 리스닝 파티, 머천다이즈 판매 등 고유한 경험과 사회적 요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Hello82는 2018년 설립 이후 로스앤젤레스 본사, 애틀란타 지점과 함께 향후 7개 지점이 더 개설될 계획이다. 한편 BTS,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 르세라핌 등 세계적 K-팝 그룹을 관리하는 하이브는 인도 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 중이다. 하이브 관계자는 "여러 지역에 현지화 전략을 적극 구사하고 있으며 시장 조사를 하고 있지만, 뭄바이 사무실 설립 계획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인도 시장의 성장성은 주목할 만하다. PwC는 인도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산업이 2023년 약 40조 원에서 2028년 약 56조 원으로 연 8.3%씩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EY-FICCI 보고서는 인도 현장 공연 시장이 2027년 약 2조 73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하이브의 인도 진출과 맞물려 BTS의 인도 공연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인도 뭄바이의 K-팝 팬들은 하이브의 인도 진출 소식에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보도에서 BTS가 6월 재결합과 2026년 세계 순회 공연을 앞두고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BTS가 인도에서 공연하는 날이 머지않았다"며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2년간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첸, 샤오쥔, 헨더리, 벨라, 제로베이스원, 비비 등 K-팝 스타들의 대면 행사에 인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인도는 에드 시런, 콜드플레이, 두아 리파 등 세계적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지는 등 대규모 음악 행사를 치를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어, 업계에서는 "앞으로 대형 K-팝 공연이 더 자주 열릴 수 있다"는 의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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