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Signal

K-팝이 주도하는 한류 확산, 해외 한국어 배우는 청소년 20만 명 넘어

K-팝이 주도하는 한류 확산, 해외 한국어 배우는 청소년 20만 명 넘어

K-팝이 전 세계 한류 콘텐츠의 최전선에서 한국 문화 확산을 이끌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이 발표한 '2025년 글로벌 한류 트렌드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K-팝이 아시아, 유럽, 북미, 라틴아메리카의 모든 지역에서 한류 콘텐츠 중 최대 관심사로 나타났다. 지역별 K-팝의 비중은 아시아 31.8%, 유럽 24.5%, 북미 32.3%, 라틴아메리카 38.1%에 달한다. K-팝 아티스트 중 블랙핑크가 14.2%의 버즈 점유율로 최고 인기를 기록했으며, 로제(9.0%), BTS(7.3%), 제니(5.0%), 리사(5.0%), 제이홉(4.6%), 정국(3.4%) 등이 뒤를 이었다. 활동을 중단한 뉴진스도 9위(3.0%)를 차지하며 지속적인 대중 관심을 받고 있다. K-팝의 인기 상승은 한국어 교육 확대로 직결되고 있다. 지난 10년간 한국어를 가르치는 해외 초중등학교는 2014년 1,111개교에서 2023년 2,154개교로 거의 두 배 증가했다. 일본이 578개교로 가장 많았고, 미국(217개교), 태국(209개교), 브라질(105개교), 스리랑카(104개교)가 뒤따랐다. 이들 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청소년은 2020년 39개국 15만 9,864명에서 2023년 47개국 20만 2,745명으로 증가했다. 한국어를 대입 시험 과목으로 채택한 국가도 2014년 4개국에서 2023년 10개국으로 확대됐다. 뉴질랜드, 불가리아, 우즈베키스탄, 태국, 프랑스, 호주 등이 포함되었다. 교육부는 한국어 보급 예산으로 지난해 기준 193억 4,200만 원을 투입했으며,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자도 2020년 21만 8,869명에서 2024년 8월 말 기준 42만 8,585명으로 약 두 배 증가했다. K-팝 인기가 K-푸드 수출과도 연계되며 한류 콘텐츠 간 상승 작용을 일으키고 있다. 11월 16~17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2024 인도네시아 K-EXPO'에는 3만 2,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으며, 음료(13.5%↑), 라면(37.2%↑), 딸기(31.8%↑) 등이 주요 성장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인도네시아로의 농림축산식품 수출은 2023년 10월 말까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2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교육부는 K-콘텐츠 열풍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한국어 교육 지원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센터는 한국어 교육 실태조사, 중장기 보급 전략 수립, 한국어 교원 역량 강화, 국가별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은 K-팝 스타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자료 개발을 추진 중이며, 하이브(HIVE)와 방탄소년단(BTS) 콘텐츠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외 초중등 한국어 교재가 제작된 국가는 현재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 몽골, 브라질,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필리핀, 러시아 등 10개국에 불과한 상황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TOPIK 시행 규모를 확대하고 AI 기반 시험감독 기능으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현지 한국어 원어민 교사 파견을 확대하고 한국어 교원 양성 과정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 먼저 이야기를 시작해 보세요.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