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Signal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골든'의 역사적 순간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골든'의 역사적 순간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사운드트랙 '골든'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K팝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 '골든'의 작곡가들이 그래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골든'은 영화의 글로벌 흥행을 증명하는 차트 성과로도 주목받았다. K팝 장르 최초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각각 1위를 석권했으며, 사운드트랙 앨범은 빌보드 200에서 1위를 기록했다. 그래미 시상식 시점에 '핫 100'에서 4위를 유지하며 32주 연속 차트 진입을 이어가고 있다.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골든'의 역사적 순간

'골든'은 그래미의 주요 부문인 '올해의 노래'에서도 후보에 올라 추가 수상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K팝 곡이 그래미 시상식 최고 부문 중 하나를 차지하는 첫 사례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과거 그래미에서 방탄소년단은 5회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한 적이 없었으며,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음악 기술 부문에서 상을 받은 사례는 있었다.

그래미 시상식의 밤은 K팝 아티스트들의 존재감으로 물들었다. 블랙핑크의 로제는 세계적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 그래미 본 시상식 오프닝 무대에 올라 K팝 가수 최초의 영예를 안았다. 두 명은 협업곡 '아파트'를 하드록으로 재편곡하여 열창했으며, '아파트'는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부문의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하이브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도 '가브리엘라'로 신인상 후보 릴레이 무대에 참여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골든'의 역사적 순간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글로벌 히트작이다. 서울을 배경으로 K팝 아이돌, 악귀, 무당 등 한국의 전통과 현대 요소를 절묘하게 버무린 이 애니메이션은 넷플릭스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4억8000만 회를 돌파했다. 영화는 할로윈 시즌에 미국에서 열풍을 일으켰으며, 서울의 한양도성 등 영화에 등장하는 관광지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다.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골든'의 역사적 순간

'골든'의 그래미 수상은 이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영화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과 주제가상 부문 2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있으며, '골든'은 주제가상 부문의 유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또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이번 그래미에서 '골든'을 포함해 총 5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 먼저 이야기를 시작해 보세요.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