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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스타들, 명품·스트릿웨어 브랜드의 글로벌 캠페인 모델로 활약

K팝 스타들, 명품·스트릿웨어 브랜드의 글로벌 캠페인 모델로 활약

K팝 아이돌들이 전 세계 주요 명품 브랜드와 스트릿웨어 업체의 글로벌 캠페인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음악 산업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K팝 스타들의 영향력이 패션 업계로 본격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2025년 초, K팝 스타들의 패션 캠페인 참여가 가속화되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의 방찬은 펜디(Fendi)의 신임 앰배서더로 발표되어 펜디 남성용 2025 봄 컬렉션 캠페인을 촬영했으며, 블랙핑크의 리사는 루이 비통(Louis Vuitton)의 2025 봄 캠페인에 참여했다. 2024년부터 이러한 움직임이 두드러졌는데, 뉴진스는 캘빈 클라인의 2024 가을 캠페인에 출연해 48시간 만에 310만 달러(약 43억 원)의 브랜드 노출 효과를 기록했다. 명품 브랜드들의 K팝 스타 영입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블랙핑크의 지수는 2024년 9월 디올(Dior)의 레이디 디올 핸드백 캠페인을 주도했으며, 현재 디올의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 중이다. 세븐틴의 민규는 2024년 8월 캘빈 클라인의 2024 가을 데님 캠페인에, 아스트로의 차은우는 캘빈 클라인의 2024 가을 남성복 컬렉션에 모델로 참여했다. 더불어 프라다(Prada)의 2024 홀리데이 캠페인에는 에스파의 카리나가 출연했으며, 바이브가 아미리(Amiri)의 2024 가을 캠페인에, 제니는 베르사체(Versace)의 클레이오 백 캠페인에 모델로 나섰다. K팝 스타들이 주도하는 이 현상은 한국 스트릿웨어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국 스트릿웨어 브랜드 아크메 드 라 비(ADLV)는 K팝 아이돌들의 선호도가 높기로 알려져 있으며, 블랙핑크의 리사, 트와이스, 세븐틴의 정한 등이 주로 입는 브랜드로 꼽힌다. ADLV는 독특한 오버사이즈 그래픽 티셔츠로 유명하며, 2017년 서울에 첫 플래그십을 오픈한 이후 중국과 호주에 이어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IOI 시티 몰에 첫 스토어를 개점했다. ADLV는 슈퍼주니어, EXO, 레드벨벳 등 여러 K팝 그룹의 멤버들이 착용한 'BABYFACE' 프린트 티셔츠로 서울에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으며, 그 명성은 이제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K팝 스타들의 글로벌 패션 무대 진출이 단순한 개인의 성공을 넘어 한국 문화 전체의 영향력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명품 브랜드들의 K팝 모델 영입이 가속화되면서 한류의 패션 산업으로의 확산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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