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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글로벌 무대 확대, SMTOWN·마이케이 페스타·LIV골프로 한류 위상 한층 높여

K팝 글로벌 무대 확대, SMTOWN·마이케이 페스타·LIV골프로 한류 위상 한층 높여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이 음악을 넘어 스포츠와 문화 행사로 확산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와 삼성 TV 플러스가 공동으로 기획한 'SMTOWN LIVE 2025'는 5월 11일 로스앤젤레스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SM의 3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한다. SMTOWN LIVE 2025의 라인업에는 TVXQ!, 슈퍼주니어, 샤이니의 KEY·민호, EXO의 수호·찬열·카이, 레드벨벳(아이린·슬기·조이), NCT 127, NCT DREAM, WayV, aespa, RIIZE, NCT WISH, Hearts2Hearts 등 SM 소속 주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삼성 TV 플러스는 콘서트 후 새로운 SMTOWN 전용 채널을 개설해 전 세계 18개 국가에서 공연 재방송, 뮤직비디오, K팝 플레이리스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한류 팬과 산업 관계자를 모두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행사로, K팝 공연뿐 아니라 국제 콘퍼런스, 산업 전시·체험, 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까지 다층적으로 구성된다. 첫날인 19일 케이스포돔에서는 웨이션브이, 에스파, 이영지 등 대중성 높은 K팝 가수들의 무대로 축제가 시작된다. 이후 있지, 청하, 린 등도 무대에 올라 마지막 날에는 국악 기반 팀들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20일에는 글로벌 콘텐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콘퍼런스가 열려 빌보드 CEO 마이크 반, 비자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 다니엘 진, 아이코닉스 대표 최종일 등 업계 리더들이 산업 융합과 성장 전략을 공유한다. 핸드볼경기장의 전시 공간에는 음악, 웹툰, 드라마, 푸드 등 1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팬과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LIV 골프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한국 데뷔전을 개최해 스포츠와 음악·문화를 아우르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2022년 설립된 LIV 골프는 전 세계 13개 팀, 14개 토너먼트 대회, 54명의 세계 최정상급 선수가 참여하는 글로벌 스포츠 리그다. 대회에서는 존 람, 호아킨 니만, 케빈 나 등 골프계 엘리트들이 참가했으며, 브라이슨 드샹보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특히 대회 마지막 날인 일요일 밤 LIV 골프 코리아 콘서트에서는 지드래곤, 거미, 다이나믹 듀오, 키키 등 최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팬들의 경험의 장을 넓혀갔다. LIV 골프 CEO 스콧 오닐은 "이건 단순한 골프대회가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적인 순간"이라며, "우리는 성장가능성과 에너지, 문화적 영향력을 기준으로 새로운 시장을 선택한다. 인천은 이 모든 요소를 갖춘 도시"라고 말했다. 미국 페어팩스 카운티 공원청이 주최하는 2025 AAPI 페스티벌도 아시아·태평양 문화 축제의 일환으로 K팝과 한국 문화를 선보인다. 메이슨 디스트릭트 파크(애나코스타)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사자춤, 중국·네팔·한국·베트남의 전통·현대 무용, 쿵후 시연, 훌라 공연, 지역 문화 단체의 K팝 및 한국 드럼링, 캘리그래피·종이접기 등 체험 워크숍, 아시아 식품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입장료와 주차료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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