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Z의 록네이션, 뮤직파우와 제휴 '음악 자산 투자' 서비스 미국 첫 선

Jay-Z의 록네이션(Roc Nation)이 한국 음악 핀테크 기업 뮤직파우(Musicow)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미국 최초의 '음악 자산 서비스 제공자(Music Equity Service Provider, MESP)'를 론칭한다. 이는 미국 음악 팬들에게 음악 저작권 수익에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획기적인 움직임이다. 록네이션과 뮤직파우의 제휴를 통해 실현되는 이 서비스는 음악 창작자들이 곡의 저작권료 수익을 여러 개로 쪼개 투자자들에게 지분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한다. 팬들은 이를 통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곡 수익을 투자 자산으로 삼아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록네이션의 Jay Brown 부회장은 "음악 산업이 팬과 창작자가 함께 수익을 창출하는 공유 생태계로 진화하고 있다"며 "우리의 사명은 아티스트들을 지원하고 더 나은 음악 생태계를 구축하는 도구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음악 산업이 제공하는 금융 기회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뮤직파우는 2016년 설립돼 K-POP 곡 저작권 지분을 공개 경매나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매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출발했다. Woo Rhee 뮤직파우 CEO는 "록네이션과의 파트너십은 혁신을 주도하고 업계의 미래를 재정의할 수 있는 놀라운 기회"라고 평가하며 "함께 변혁적 진전을 만들고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서비스는 2025년 1분기에 미국 시장에 론칭될 예정이다. 조기 가입자에게는 뮤직파우 지갑에 무료로 10달러를 제공해 경쟁에 앞서 저작권료 수익을 얻기 시작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음악 팬들이 투자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아티스트를 지원하고, 창작자들이 팬과의 경제적 관계를 더욱 직접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음악 산업의 구조를 혁신하려는 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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