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Cole '더 폴 오프' 11개월 만에 최고 신곡 성과…Bad Bunny 슈퍼볼 특수, K-팝도 상위권 진입

사진 pinkllamanade / CC BY-SA 2.0 — Wikimedia Commons
미국 빌보드 200 차트가 다양한 장르의 경쟁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R&B/힙합 신곡 최고 성과, 라틴 팝의 신기록, K-팝 그룹의 상위권 진입이 한 주에 동시에 이루어졌다.
J. Cole의 신작 '더 폴 오프'(The Fall-Off)가 빌보드 200 차트 1위로 데뷔했다. 28만 유닛을 기록한 이 성과는 지난 11개월 간 R&B·힙합 앨범 중 최고의 첫 주 성과다. 마지막으로 이에 버금가는 성적을 낸 앨범은 지난해 3월 Playboi Carti의 '뮤직'(Music)으로 28만9천 유닛을 기록했다.
2위에는 Bad Bunny의 '데비 티라르 마스 포토스'(DeBÍ TiRAR MáS FOToS)가 차트를 올렸다. 25만 유닛을 기록한 이 앨범은 Bad Bunny 자신의 역대 최고 주간 판매량이며, 전주 대비 194% 상승했다. 슈퍼볼 직후 음악 소비 증가의 영향이 명확히 드러난 결과다. Bad Bunny는 같은 차트에 두 장의 앨범을 동시에 상위 10위에 진입시키는 이력을 처음 기록했다. 2022년 발표된 '운 베라노 신 티'(Un Verano Sin Ti)는 16위에서 6위로 10계단 상승했으며, 유닛은 8만1천으로 전주 대비 163% 증가했다.
K-팝 그룹 ATEEZ는 '골든 아워: 파트 4'(Golden Hour: Part 4)로 20만 유닛을 기록하며 3위에 데뷔했다. 다른 주라면 충분히 1위를 차지할 수 있는 수치지만, 이번 주는 J. Cole과 Bad Bunny의 강력한 성과에 밀렸다. ATEEZ의 성과는 25개의 물리적 포맷 다양성으로 뒷받침됐으며, 이는 주요 K-팝 그룹의 일반적 수준이다.
지난주 1위 곡인 Don Toliver의 '옥테인'(Octane)은 3계단 하락한 4위로 내려앉았다. 유닛은 9만7천으로 전주 대비 40% 감소했지만, 2주차 홀드로는 여전히 양호한 수치다.
상위 10위는 Morgan Wallen의 '아임 더 프로블럼'(I'm the Problem) 7위, Olivia Dean의 '사랑의 기술'(The Art of Loving) 8위, Taylor Swift의 '쇼걸의 삶'(The Life of a Showgirl) 9위,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10위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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