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BE-ADOR 경영권 분쟁 심화, 민희진 CEO의 독립 경영권 추진 vs HYBE의 감시

K-POP 산업을 주도하는 하이브(의장 방시혁)와 자회사 어도어의 경영권 분쟁이 심화되고 있다. 2005년 빅히트엔터테인먼트로 출발한 하이브는 방탄소년단(BTS),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세븐틴 등 K-POP 최고의 아이돌 그룹들을 배출한 업체다. 이번 갈등의 중심에는 2021년 설립된 어도어의 민희진 CEO가 있다. 분쟁의 발단은 4월 22일 전격 공개됐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민희진 CEO가 어도어의 독립적 경영권을 추구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이에 하이브는 어도어에 대한 감시 체제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어도어는 이 같은 의혹을 전면 부인했으나 상황은 악화되었다. 민희진 CEO는 전 SM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2019년 7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최고 브랜드 담당관으로 입사해 회사 브랜드 변경을 주도했다. 2021년 어도어 CEO가 된 그는 뉴진스(민지, 한, 다니엘, 혜인, 하에린)를 출범시켰고, 어도어는 현재 하이브가 8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갈등의 또 다른 배경에는 아일릿(ILLIT) 표절 의혹이 있다. 민희진 CEO는 하이브의 다른 자회사 벨리프랩이 런칭한 5인 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의 안무, 뮤직비디오, 스타일링을 모방했다고 주장했다. 어도어는 뉴진스의 '문화적 성과'를 보호하기 위해 하이브에 공식 내부 민원을 제기했으나, 회사는 대신 어도어 CEO의 축출을 추진했다. 4월 23일 빌보드 인터뷰에서 하이브는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으며 민희진 CEO의 사임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4월 25일 하이브는 보도자료를 통해 민희진 CEO가 모회사로부터 분리 음모를 벌였다는 증거를 발견했으며, 경영진에게 경찰 고소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진행된 2시간의 기자회견에서 민희진 CEO는 자신이 뉴진스를 보호하고자 했을 뿐, 회사를 떠나거나 그룹을 빼낼 계획은 없다고 강력히 부인했다. 그는 하이브가 자신의 발언을 문맥에서 벗어나게 제시했다고 주장했으며, 뉴진스가 르세라핌 홍보를 위해 뒤로 밀려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배신한 것은 내가 아니라 하이브"라고 역설했다. 5월 2일 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민희진 CEO가 하이브에 이사회 승인 없이 뉴진스 계약 해지 권한을 요청했다고 알려졌다. 하이브 주가는 4월 26일 거의 5% 하락했으며, 이후 일주일간 약 15% 급락했다. 한편 뉴진스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과 협업하고 인천공항 관광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선호도를 얻고 있다. 산업 전문가들은 이번 분쟁이 K-POP 산업이 겪고 있는 성장통을 드러낸다고 분석한다. 멀티레이블 운영 체계의 한계와 창작자의 자율성 보장 부족이 근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민희진 CEO의 기자회견을 통해 K-POP 산업의 음반 과다 생산과 환경 파괴 등 구조적 문제점도 대중에게 노출되었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 먼저 이야기를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