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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BE, 저평가 국면 탈출 시작...증권사 목표가 36만~40만원

HYBE, 저평가 국면 탈출 시작...증권사 목표가 36만~40만원

증권가가 K-POP 대형 기획사 HYBE의 밸류에이션 회복을 본격화하고 있다. NH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이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잇따라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HYBE의 현재 주가(전일종가 22만6500원)는 극심한 저평가 상태에 있으며, 증권사들은 이를 매수 기회로 판단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이 이화정 애널리스트명의 리포트에서 목표주가를 36만원으로 제시했으며, 하나증권 이기훈 애널리스트는 40만원의 목표가를 내놨다. 하나증권 리포트는 현재 주가 기준 약 69.5%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저평가 판단의 근거는 명확하다. 2027년 기준 HYBE의 예상 P/E 배수는 23배로, 이전 저점이었던 P/E 30배도 하회한 상태다. NH투자증권은 "업종 전반의 소외로 글로벌 피어 밸류에이션이 하락했지만 실적 추정치는 굳건하게 유지했다"며 "시장이 우려하는 아티스트 수익 배분율 상승 부담은 규모의 경제를 통해 충분히 상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HYBE, 저평가 국면 탈출 시작...증권사 목표가 36만~40만원

증권사들이 주목하는 실적 모멘텀은 풍부하다. NH투자증권은 "저연차 아티스트의 음반 판매량 고성장, 중견급의 투어 확대, 고연차 및 현지 지식재산권(IP)의 음원 매출 본격화 등 밸류에이션 재평가 요인이 풍부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서구권 성장이 핵심이다. NH투자증권은 "BTS의 신보 롱테일 스트리밍 효과가 장기 실적을 받치는 가운데, 신인 코르티스의 서구권 확장세가 더해져 향후 투어 시 폭발적인 실적 기여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또한 "현지 그룹 Katseye의 연이은 빌보드 '핫 100' 진입은 서구권 대중성 확보를 명확히 입증한 결과로, 올 하반기 27회 규모의 북미·유럽 아레나 투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외형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평가했다.

증권사 컨센서스도 긍정적이다.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는 40만4762원으로, 직전 6개월 평균 39만2000원 대비 3.3% 상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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