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아리랑 월드투어 성공적 진행, 브랜드평판 1위 차지

방탄소년단(BTS)이 군복무를 마친 후 활동을 재개하며 글로벌 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재확인하고 있다.
BTS는 지난 3월 20일 정규 5집 'ARIRANG'을 발매했다. 앨범은 첫날 398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타이틀곡 'SWIM' 뮤직비디오는 공개 첫날 4천만 뷰를 넘겼다. 이는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그룹의 압도적인 인기를 여실히 보여준다.
'ARIRANG World Tour'는 34개 도시에서 총 85회에 걸쳐 진행 중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스탠포드 스타디움에서는 5만 석 규모의 3야간 공연이 매진됐다. 공연 이틀 전부터 팬들이 상품 구매를 위해 경기장 트랙 주변에 길게 줄을 서는 등 팬심이 뜨거웠다. 일부 팬은 1,200달러(약 168만 원)를 소비하며 그룹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BTS는 Spotify에서 400억 스트림을 넘었으며, Instagram, TikTok, X(구 Twitter)의 팔로워 수가 다른 어떤 음악 그룹보다도 많다.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도 상당해, 매년 45억 달러(약 6조 3천억 원)의 GDP 기여도로 평가된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5월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BTS는 1위를 차지했다. 4월 대비 브랜드평판지수는 43.87% 하락했지만, 여전히 2위 아이브, 3위 블랙핑크를 제치고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4일까지 분석된 아이돌그룹 브랜드 빅데이터는 8,667만 3,948개에 달했다.

특히 BTS 멤버 지민은 스타랭킹 남자 아이돌 부문에서 237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월드 스타'로서의 위엄을 입증했다.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지민은 4만 9,081표를 획득해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점했다. 같은 그룹 멤버인 진(9,893표), 정국(6,810표), 뷔(3,717표)도 상위 5위권에 포진해 BTS의 절대적 인기를 증명했다.
그룹은 2022년과 2023년 군 입대를 시작했으며, 복무 기간 일부 멤버들은 솔로 활동으로 개별 팬베이스를 구축하기도 했다. 이번 활동 재개는 글로벌 K-POP 시장에서 세대를 초월한 팬덤의 결집과 함께, 한국 문화의 세계적 영향력을 재차 입증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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