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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멤버들 '적당히들 하십시다', 부산 바가지요금 직접 지적

BTS 멤버들 '적당히들 하십시다', 부산 바가지요금 직접 지적

BTS의 부산 공연을 앞두고 숙박비 폭등 논란이 심해지자 멤버들이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26일 팬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 RM은 "부산에 숙박업소 관련해서 뉴스가 너무 많이 나온다"며 "좀 적당히들 하입시다. 진짜로"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BTS 멤버들 '적당히들 하십시다', 부산 바가지요금 직접 지적

부산 출신 멤버 지민도 "마음이 안 좋다"며 "팬들이 부산에 올 때마다 좋은 추억만 가지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M은 "문제는 우리가 해결하고 싶어도 어떻게 해결할 수가 없다"면서도 일부 팬들이 "무박으로, 찜질방이나 이런 데서" 머무르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실제 숙박료 인상의 심각성은 구체적인 사례로 드러난다. 평소 5만원대였던 호텔 객실이 공연 당일 300만원으로 치솟은 반면, 7만원대 객실은 500만원으로 뛰었다. 이에 팬 커뮤니티에서는 "부산에서는 1원도 안 쓰겠다"는 반발이 일고 있으며, "무박 무지출 챌린지"가 확산되고 있다. 부산의 주요 사찰들도 팬들을 위한 무료 숙소 제공에 나섰다.

정부도 대응에 나섰다. 지난 28일 재정경제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바가지요금 근절 관련 TF 회의'를 열고 대체 숙박시설 1,300곳 확보를 발표했다. 부산과 양산, 창원 등 인근 지역의 대학교, 종교시설, 공공기관 연수원, 청소년 수련시설 등이 참여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유·무상 숙박을 제공한다. 관광객들은 '비짓부산'과 한국관광공사의 '비짓코리아'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정부는 또한 야간열차와 심야버스 증편, 현장점검 강화에도 나선다. 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부산시가 합동으로 5월 29일과 6월 8~9일 공연장 인근 숙박업소의 위생 상태와 가격 담합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BTS 멤버들 '적당히들 하십시다', 부산 바가지요금 직접 지적

정부는 신고 포상금 제도도 강화했다. 기존 상한선을 폐지하고 과징금의 최대 10%를 포상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개선했으며, 호텔업 등급 평가 감점도 기존 최대 10점에서 30점으로 상향했다. 이와 함께 '바가지 안심가격제도' 도입 등을 담은 법 개정 절차도 추진 중이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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