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아리랑', 빌보드 200 K팝 최초 2주 연속 1위

BTS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K팝 역사상 처음으로 2주 연속 1위를 달성했다.
2022년 6월 '프루프(Proof)' 이후 3년 9개월 만의 정규앨범인 아리랑은 발매 첫 주 64만 1천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을 기록하며 역대 그룹 최고 성적을 세웠다. 이는 빌보드 200이 앨범 유닛 기준 집계를 시작한 2014년 12월 이래 최고치이며, 2026년 올해 모든 가수를 통틀어 가장 높은 기록이다. 2주차에는 71% 하락한 18만 7천장을 기록했지만 1위를 유지했으며, 실물 음반 판매량은 11만 4천장으로 2주 연속 '톱 앨범 세일즈' 1위를 차지했다. SEA(스트리밍 환산 판매량)는 6만 5천장, TEA(디지털 다운로드 환산 판매량)는 8천장이었다.

타이틀곡 '스윔'(SWIM)은 지난주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이번주 차트에서도 '톱 10'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앨범은 BTS의 현재 정체성과 팀의 본질을 담은 '스윔'을 포함해 총 14곡으로 구성됐다.
한편, BTS의 Jin은 한국의 팬 투표 서비스 '아이돌픽'에서 압도적 지지를 보여주고 있다. 6일 공개된 3월 5주차 위클리 투표 결과, Jin은 6만 7,642픽으로 전부문 통합 1위를 기록했으며 남돌 부문에서 46주 연속 1위라는 독보적인 기록을 수립했다. 3월 전체 누적 투표에서도 Jin은 27만 1,195픽으로 남돌 부문 1위를 차지해 3월의 베스트 아티스트에 올랐다. Jin은 최근 BTS 완전체 컴백 앨범 활동과 함께 글로벌 무대에서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며, 솔로 앨범 'Echo'가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재생 수 12억 회를 돌파했다.

또한 아리랑은 지난 2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 'KMA 2026'(KM차트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대상을 수상했다. BTS는 같은 시상식에서 얼티메이트12(ULTIMATE 12) 부문에도 선정되며 한국 대중음악계에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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