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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컴백 기대감에 하이브 주가 급등…10월 28% 상승, 신인 그룹 성과도 주효

BTS 컴백 기대감에 하이브 주가 급등…10월 28% 상승, 신인 그룹 성과도 주효

방탄소년단(BTS)의 3년 만의 컴백 뉴스에 힘입어 하이브 주가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브는 10월 31일 전일 대비 5.08% 오른 34만 1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달(1~31일) 한 달 동안만 28.20% 상승했다. 지난 27일 하루에만 7.46% 급등한 뒤 계속된 강세 행진이다. BTS가 내년 3월 완전체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외국인과 기관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27일부터 31일까지 하이브를 2022억원 사들였으며, 기관은 1554억원 순매수했다. 증권가는 BTS 복귀에 따른 글로벌 투어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전망하고 있다. 증권사 분석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BTS 월드 투어는 2분기부터 앙코르를 제외하더라도 공연 60회, 모객 308만명 이상이 예상된다. 총 65회 공연에 티켓 매출만 8000억원이 전망되며, 음반, 상품(MD), 2차 판권 등을 포함하면 1조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LS증권 분석가는 "2026년 실적 반등세는 하이브가 엔터 업종 내에서 가장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BTS를 제외한 신인과 저연차 그룹들의 성과도 하이브의 긍정적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캣츠아이는 이미 빌보드 HOT100 40위까지 상승했으며, 신인 그룹 코르티스의 데뷔 앨범은 60만장을 상회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하나증권은 "코르티스가 하이브 내에서 최근 2~3년간 데뷔한 그룹 중 가장 강력한 시작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올해 9월 말 기준 신규 상장 기업 창업자 중 보유 주식 가치가 가장 높은 신규 주식부호로 이름을 올렸다. 방 의장이 보유한 주식의 가치는 3조 4983억원으로, 2020년 이후 신규 상장된 기업의 창업자 중 신진 주식부호 상위 100인의 전체 주식가치 중 15.6%를 차지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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