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18개월 군 복무 완료 전역…수십만 팬이 지켜본 역사적 순간

BTS의 멤버 진이 18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그룹 최초의 전역자가 되는 역사적 순간은 수십만 명의 팬들이 유튜브 생중계로 지켜봤다. 31세의 진(본명 김석진)은 6월 12일 경기도 연천의 군부대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군복과 검은 베레모를 착용한 채 동료 멤버들을 포옹하며 감정을 드러낸 진은 "전역식 때 울었지만 지난 1년 6개월이 정말 재미있었다. 너무 안도감이 들고 정말 멋진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고 말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BTS의 다른 멤버들도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휴가를 내었다. 특히 래퍼 RM은 색소폰으로 그룹의 히트곡 'Dynamite'를 연주하며 진을 격려했다. 2013년 6월 데뷔한 BTS(방탄소년단)는 K-POP 산업의 세계적 아이콘으로 성장했다. 그래미상에 5번 노미네이트된 그룹은 한국의 주요 문화 수출 산업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진은 2022년 12월 그룹 최초로 입대했으며, 다른 4명의 멤버들은 2023년 12월 군 복무를 시작했다. 한국은 18~28세의 모든 건강한 남성에게 최소 18개월의 군 복무나 사회복무를 의무화하고 있으나, 2020년 법을 개정하여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K-POP 스타들이 30세까지 입대를 연기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멤버의 전역 예정일은 2025년이며, BTS는 완전한 재결집 후 음악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은 전역 다음 날인 6월 13일 서울에서 팬 인사와 함께 1시간 길이의 공연으로 전역 후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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