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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전원 군 복무 완료, 12주년 페스타로 팬들과 재결집

BTS 전원 군 복무 완료, 12주년 페스타로 팬들과 재결집

방탄소년단의 마지막 멤버 슈가가 6월 21일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치면서 BTS 전원이 한국의 의무군 복무를 완료했다. 슈가는 어깨 부상으로 인해 일반 군대 대신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BTS는 2013년 빅히트엔터테인먼트(현 HYBE)에서 RM, 진, 슈가, j-hope, 지민, V, 정국 7명으로 데뷔했다. 그룹은 2016년 '윙스' 앨범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으며, 2017년 '디엔에이'로 빌보드 핫100에 진입한 첫 한국 보이밴드가 되었다. 2020년 발표한 전곡 영문 싱글 '다이너마이트'는 빌보드 핫100에서 1위를 차지해 한국 음악 역사에 이정표를 남겼다. 군 복무는 2022년 10월부터 시작되었다. 진은 2024년 6월, j-hope는 10월 전역했으며, RM, V, 지민, 정국 4명은 6월 초에 상근예비역으로 전역했다. BTS는 전역을 기념하여 6월 13~1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관에서 12주년 페스타를 개최했다. 2주간 진행된 행사에는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약 6만 명의 팬이 참석했다. 페스타에서는 약 20개 부스의 DIY 활동, 포토존, 일산호수공원 포토존 등이 마련되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j-hope의 솔로 월드투어 'Hope on the Stage' 앙코르 콘서트에서 전원이 무대에 오른 것이었다. 진과 정국은 솔로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와 '세븐(featuring 래토)'를 각각 공연하고 j-hope와 함께 '자메 뷔'를 선보였다. RM, V, 슈가, 지민 4명은 무대 스크린을 통해 아미(ARMY, 팬 커뮤니티)와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전 세계에서 모인 팬들은 보라색 시호테(공식 응원봉)를 들고 응원했으며, 각국 국기를 흔들며 글로벌 팬덤의 규모를 드러냈다. 2022년 10월 부산 영상음악회 'Yet to Come'에서 7명이 대규모 무료 공연을 펼친 이후 약 4년 만의 전원 무대였다. 그동안 각 멤버들은 솔로 활동으로 성과를 거뒀다. BTS는 2026년 3월 완전체 복귀를 예정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BTS와 블랙핑크, 에스파, 트와이스 등 대형 그룹들의 연이은 컴백이 침체 조짐을 보이는 글로벌 K-pop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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