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블랙핑크·빅뱅·엑소 일제히 복귀…K-pop 사상 초유의 슈퍼사이클 펼친다

K-pop의 거물급 그룹들이 2026년 일제히 복귀하며 사상 유례없는 슈퍼사이클을 펼친다. 업계는 BTS, 블랙핑크, 빅뱅, 엑소 등 K-pop 빅4의 동시 활동이 전 세계 팬덤 결집을 통해 엄청난 경제 현상을 빚어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BTS는 3년 9개월 만에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치고 정규 5집 '아리랑'으로 3월 20일 완전체 복귀한다. 4월부터는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79회 규모의 월드투어를 개최하며 K-pop 사상 최대 규모의 공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빌보드는 앨범 판매, 월드투어 티켓 및 상품, 스트리밍, 라이선스 등을 합쳐 총 1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블랙핑크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2022년 정규 2집 '본 핑크' 이후 4년 만에 신앨범을 선보인다. 멤버 로제가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가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노래'를 비롯한 3개 부문 후보에 오른 점도 컴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빅뱅은 데뷔 20주년을 맞아 '전설의 성인식'을 연다. 지드래곤, 태양, 대성 3인 체제로 4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선다. 2016년 정규 앨범 '메이드(MADE)' 이후 10년 만에 준비하는 신보는 K-pop의 최신 트렌드와 '장수 모델'의 교본이 되리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엑소는 2026년의 포문을 연 첫 빅그룹이다. 막내 세훈의 소집 해제로 군복무 종료가 완료되면서 6인 체제(수호, 찬열, 디오, 카이, 세훈, 레이)로 정규 8집 '리버스(REVERXE)'를 선보인다. 특히 중국 멤버 레이의 5년 만의 합류는 글로벌 팬덤 결집에 최적화된 조합이다.
금융권에서는 올해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하이브 등 엔터테인먼트 빅4의 합산 영업이익이 '1조 원 시대'를 맞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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