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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데뷔 10주년, 지수가 팬들에 사과한 이유

블랙핑크 데뷔 10주년, 지수가 팬들에 사과한 이유

블랙핑크가 8월 8일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10년간 K팝 걸그룹 사상 가장 높은 기록들을 세우며 글로벌 음악 시장의 지형을 바꿨으나, 10주년 이벤트 규모를 둘러싸고 팬들의 실망이 나왔다.

2016년 8월 8일 '휘파람'과 '붐바야'로 데뷔한 블랙핑크는 10년 동안 'K팝의 경계를 넘어 글로벌 팝 음악의 정상'으로 올랐다. 2022년 정규 2집 'BORN PINK'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100을 동시에 석권했다. 이는 아시아 여성 아티스트 최초의 기록이자 데스티니스 차일드 이후 21년 만의 성과였다.

음원 차트에서도 최고 기록을 세웠다. 팀 발매곡만으로 빌보드 '핫100'에 총 11곡을 진입시키며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 기록을 수립했다. '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를 동시에 석권하며 K팝 걸그룹 최초·최다 1위 기록을 추가했다. 최근에는 K팝 걸그룹 최초로 프랑스음반협회(SNEP) 싱글 다이아몬드 인증까지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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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음반산업협회(IFPI) 인증 기록도 K팝 내 최고 수준이다. 메가 히트곡 '마지막처럼'으로 영국음반협회(BPI) 실버 인증을 받아 K팝 걸그룹 최다인 통산 11개의 BPI 싱글 인증 기록을 유지했다. 앨범 판매량에서는 'THE ALBUM'이 K팝 걸그룹 최초 밀리언셀러가 됐고, 'BORN PINK'는 최초 더블 밀리언셀러에 이어 2026년 3월 기준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최근 발매한 미니 3집 'DEADLINE'은 발매 일주일 만에 177만 장을 돌파하며 역대 걸그룹 최고 초동 수치를 새롭게 썼다.

블랙핑크 데뷔 10주년, 지수가 팬들에 사과한 이유

8일 데뷔 10주년 당일 블랙핑크는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팬 이벤트 '미트 앤드 Greet'을 개최했다. 제니, 로제, 지수, 리사 등 네 멤버가 각각 다른 레이블과 소속사에 몸담고 있으면서도 일정을 조율해 전원 참석했다. 그러나 행사 참석 인원이 사전 추첨을 통한 40명에 불과했고, 10주년이라는 상징적 의미에 비해 팬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기념 이벤트의 규모가 작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역시 이번 10주년에 맞춰 박물관 문화상품 브랜드 '뮷즈'와 협업한 'Heritage Collection' 7종을 출시했다.

블랙핑크 데뷔 10주년, 지수가 팬들에 사과한 이유

블랙핑크의 10주년을 맞아 팬덤 '블링크'는 오랜 지지에 대한 감사 속에서도 소통 부족과 참여 기회의 제한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멤버 지수는 팬 커뮤니티를 통해 먼저 미안함을 전했다. 지수는 "이번 기념일은 미안한 마음이 큰 하루인 것 같다"며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항상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힘든 순간에 행복을 주는 사람으로 존재하고 싶었는데, 많은 블링크가 속상해하니까 마음이 무겁다"고 털어놓았다.

지수는 "블랙핑크를 이렇게 빛나게 해 준 건 블링크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있다"며 "큰 섭섭함을 안겨주게 된 거 다시 한번 미안하고 언제나 고맙고 사랑한다"고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블랙핑크 데뷔 10주년, 지수가 팬들에 사과한 이유

제니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4인 단체 사진을 올리며 "늘 같은 자리에서 저를 기다려 주고, 믿어 주고, 응원해 준 사람들이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힘이었는지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이 느끼게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로제는 "19살 때 데뷔해서 29살이 된 오늘까지 서툴러도 성장해가는 우리의 모습 하나하나를 예쁘게 봐주고 응원해줘서 가수가 가질 수 있는 수많은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서로 응원하면서 성장하는 블링크, 블랙핑크가 되자"고 다짐했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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