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spa, 2025 빌보드 우먼인뮤직 어워드서 올해의 그룹상 수상

미국 음악·엔터테인먼트 매체 빌보드가 2월 12일 K-POP 그룹 aespa를 2025 빌보드 우먼인뮤직 어워드(Billboard Women in Music Awards)의 올해의 그룹상(Group of the Year)으로 선정했다. aespa는 정규앨범 '아르마게돈'의 발매와 함께 월드투어의 규모를 확대한 점이 수상 이유로 평가됐다. 이는 K-POP 그룹의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보여주는 성과다. 빌보드 우먼인뮤직 어워드는 글로벌 음악산업에 주요 영향력을 미치는 여성 아티스트, 창작자, 프로듀서를 매년 선정하는 행사로, 한국 그룹으로는 뉴진스가 지난해, 트와이스가 2023년에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시상식은 3월 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유튜브 시어터에서 열린다. aespa는 국내 금융권에서도 글로벌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KB국민은행은 2021년부터 aespa를 광고모델로 활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리브모바일(Live My Life) 광고 공동음원을 제작해 정규앨범에 수록했다. 이 외에도 웹드라마 출연, 한정판 리브넥스트 카드 출시, 팬사인회 개최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미 정상에 위치한 가수나 아티스트를 모델로 활용하기 보다는 신인시절 발굴해 '함께 성장하는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aespa는 북미 투어를 통해 팬층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린 콘서트는 스펙트럼 센터에서 전석 매진된 가운데 성황을 이루었으며, 현지 팬들은 K-POP 콘서트 기념으로 한국 음식점과 문화 체험을 즐기며 aespa의 글로벌 영향력을 실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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