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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K-POP 산업 대변혁, BTS 전원 복귀·BLACKPINK 월드투어 예고로 재도약 기대

2025년 K-POP 산업 대변혁, BTS 전원 복귀·BLACKPINK 월드투어 예고로 재도약 기대

2025년 K-POP 산업은 지난해 앨범 판매 부진과 논란으로 촉발된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대형 컴백들을 준비 중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BTS의 전원 복귀와 BLACKPINK의 월드투어가 올해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BTS의 완전한 복귀는 올해 가장 주목할 사건이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멤버들의 순차 군입대로 인해 약 2년을 기다린 팬들을 위해 슈가, RM, 지민, V, 정국 등 최종 5명의 멤버가 6월 말까지 군 복무를 완료한다. 빅히트뮤직 측은 아직 상반기 신곡이나 앨범 출시 계획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으나, 음악평론가 임희윤은 "하반기 신곡이나 EP 발매는 어려울 것 같지만, 글로벌 팬베이스와 재결집하기 위한 각종 행사는 필수"라고 전망했다. 다만 슈가가 지난해 음주운전 사건에 휘말린 만큼 이를 어떻게 수습할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BLACKPINK의 활동 재개도 주목받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가 그룹의 신 앨범 발매와 월드투어를 예고했으며, 2023년 솔로 계약 비갱신 이후 각자 독립 활동을 펼쳐온 제니, 리사, 로제는 솔로 활동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음악평론가 임희윤은 "제니, 리사, 로제가 YG 밖에서 주목할 만한 솔로 성과를 이룬 점을 감안하면, 이들이 더욱 진화된 아티스트로서 재결집했을 때의 시너지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BLACKPINK는 2022년 말 개최한 '본 핑크' 월드투어에서 3,000억 원(약 2억 2,500만 달러) 규모의 수익을 기록했던 만큼, 2025년 투어도 K-POP 산업의 글로벌 수익성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기획사들의 신작 발표도 줄을 잇는다. Stray Kids는 2025년 두 장의 앨범 발매를 계획했으며(프로젝트명 'STEP OUT 2025'), TREASURE는 사운드의 진화를 예고하고 있다. GOT7과 INFINITE는 각각 해체 이후 처음으로 그룹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KAI, 슬기, TEN의 솔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며, YG엔터테인먼트는 악뮤, 위너, 베이비몬스터의 앨범을 확정 발표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월 6일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의 데뷔를 앞두고 있다. 차세대 그룹들의 약진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년 데뷔한 보이넥스트도어는 5월 컴백을 확정했으며, TWS는 4월 21일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루섹션블 같은 레이블 변경 그룹들도 2025년 활동 재개를 공식화했다. 또한 가상 아이돌도 부상하는 중이다. SM의 가상 아이돌 나이비스는 2024년 '돈' 리믹스 발표에 이어 2026 SM 30주년 콘서트(1월 11~12일 고척스카이돔)에 출연을 확정했다. 음악평론가 김도헌은 "BTS의 활동 재개가 핵심 초점이지만, 글로벌 보이밴드들의 월드투어도 상당한 화제를 일으키며 산업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월드투어의 확대로 K-POP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상당한 수익을 생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2024년 논란이 많았던 대로이다. 업계는 신인 트레이니들의 처우 개선과 아이돌들의 근로 조건 개선 등 오랫동안 제기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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