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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경계를 넘은 버추얼 아이돌의 약진…PLAVE·이세계 아이돌, 메이저 무대 점령

현실의 경계를 넘은 버추얼 아이돌의 약진…PLAVE·이세계 아이돌, 메이저 무대 점령

K팝 산업에서 버추얼 아이돌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실제 인물의 정체성을 숨기고 모션캡처 기술로 구현된 아바타를 무대에 선보이는 버추얼 아이돌들이 상업적 성과와 대규모 공연을 잇따라 기록하며 K팝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PLAVE는 K팝 역사에 획기적인 기록을 세웠다. 지난 2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Caligo Pt. 1'로 한국 내 음악 집계 기관인 써클차트(Circle Chart)에 따르면 완전한 버추얼 한국 아이돌로서는 처음으로 100만 장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약 30년에 걸친 한국 음악사에서 수많은 사이버 싱어와 AI 캐릭터 개발 시도 중 처음으로 성공한 사례다. PLAVE는 영국의 가상 밴드 고릴라즈처럼 디지털 아바타 뒤에 감춰진 실제 뮤지션들로 구성되어 있다. VLAST라는 컴퓨터 그래픽 스튜디오에서 시작한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한국 웹툰 만화의 영향을 받아 5명의 멤버(Yejun, Bamby, Noah, Eunho, Hamin)로 구성한 이 그룹은 모션캡처 기술을 통해 2D로 정교하게 구현되었다. 개발사에 따르면 PLAVE의 멤버들은 모두 K팝이나 R&B 경력을 추구한 전문 뮤지션들이며, 곡을 작곡·제작하고 안무를 만들며 악기를 연주하는 창의적 수준의 작업을 담당하고 있다. PLAVE를 둘러싼 스토킹 이슈도 주목받고 있다. VLAST는 최근 멤버들을 뒤쫓거나 접근을 시도하는 일부 팬들의 지속적인 스토킹 행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 관련 증거 자료를 확보한 상태이며, 반복적으로 스토킹 행위를 저지른 이들에 대해 형사 고소와 최대 징역형까지 포함한 엄중한 처벌을 수사기관에 요청할 방침을 밝혔다. 모션캡처 기술의 특성상 일부 팬들이 아바타 뒤의 실제 인물에 과도한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에서는 PLAVE의 본체라며 특정 남성들의 사진이 유포되기도 했으나, 누리꾼들은 팬이라면 이를 모른 척해야 한다며 과도한 추측을 자제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세계 아이돌은 버추얼 아이돌의 무대 경험을 확대했다. 5월 16~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음악축제 '이세계 페스티벌 2025'에 참여한 이세계 아이돌은 수용 인원 2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돔 공연 무대에 올랐다. 이는 버추얼 아이돌로서는 처음 고척스카이돔 무대를 사용한 공연으로 기록되었다. 이세계 아이돌은 17일 마지막 무대에 섰으며, 같은 날 십센치, 선미, 보이넥스트도어, 트리플에스, 일본 걸그룹 AKB48 등의 K팝·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패러블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이 축제는 2023년 인천에서 첫 행사를 열었으며, K팝 스타와 버추얼 아이돌이 한데 출연하는 대규모 음악 축제로 성장했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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