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음악 산업, 글로벌 수출 파워 4위 기록

사진 jeffguillenn / Public domain — Wikimedia Commons
미국의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분석 업체 루미네이트는 2024년 한국이 '루미네이트 수출 파워 스코어' 순위에서 미국, 영국, 캐나다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수출 파워 스코어는 국가의 음악 수출 역량을 나타내는 지표로, 국가별 최다 스트리밍 아티스트 순위, 음악 수입국의 다양성, 해외 청취자를 보유한 아티스트의 숫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한국 음악을 수입하는 주요 국가를 분석한 결과 일본이 제1 수입국으로 나타났으며, 대만과 인도네시아가 뒤를 이었다. 독일과 프랑스는 각각 5위와 6위에 올랐고, 7~10위는 푸에르토리코, 호주, 스웨덴, 브라질 순이었다. 미국 시장에서는 K-POP의 지속적인 강세가 두드러진다. 루미네이트의 2024 연간 보고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CD 상위 10개 중 7개가 K-POP 앨범이었다. K-POP 팬들의 음반 구매 열정도 높아 K-POP 슈퍼팬의 73%가 음악의 물리적 사본을 구매했으며, 이는 평균 미국 음악 청취자의 구매율을 크게 앞도간다. 한국의 K-POP 앨범 수출액은 2024년 2억9,180만 달러(약 4,084억 원)에 달했으며, 일본이 8,980만 달러(약 1,257억 원), 미국이 6,029만 달러(약 843억 원), 중국이 5,979만 달러(약 837억 원)로 3개 시장이 전체 수출의 72.8%를 차지했다. 한편 글로벌 한류 콘텐츠 트렌드 분석에서 K-POP은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이 발표한 '2025 글로벌 한류 트렌드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K-POP은 아시아(31.8%), 유럽(24.5%), 북미(32.3%), 라틴아메리카(38.1%) 모든 지역에서 한류 콘텐츠 중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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