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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3분기 역대 최고 매출 7272억원 기록···422억원 영업손실

하이브, 3분기 역대 최고 매출 7272억원 기록···422억원 영업손실

하이브가 2025년 3분기에 역대 최고 매출인 7272억원을 기록했으나 422억원의 영업손실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8% 증가했으며, 2024년 4분기 실적(7264억원)을 넘어섰다. 3분기 누적 매출은 약 1조93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성장의 주요 원동력은 직접 참여형 매출 4774억원이다. 방탄소년단 진의 솔로 투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월드투어 등 공연 매출은 245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 음반/음원 부문 매출은 1898억원이었다. 간접 참여형 매출은 2498억원으로, MD 및 라이선싱 부문 매출은 16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는 빌보드 '핫 100'에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로 37위를 기록했고, '날리(Gnarly)'는 누적 11주 차트인했다. 캣츠아이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Best New Artist'와 '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2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는 3300만 명을 돌파했다. 북미 13개 도시 16회 규모의 투어는 전 회차 매진됐다. 3분기 영업손실은 글로벌 IP 확대를 위한 투자와 북미 사업 구조 개편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 지출로 발생했다. 하이브는 경영진중심에서 레이블 중심 IP 비즈니스 체계로 전환하고 있다. 신규 투자로 한국 보이그룹 코르티스(CORTIS)가 데뷔했으며, 남미에서는 5인조 보이그룹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가 선발됐다. 밴드 무사(MUSZA), 데스티노(Destino), 로우 클리카(Low Clika) 등도 데뷔를 준비 중이다. 플랫폼 위버스(Weverse)는 3분기 누적 기준 흑자 전환했으며, 18일에는 중국 'QQ뮤직'에 '위버스 DM(Weverse DM)'을 오픈할 예정이다. 하이브 이재상 대표는 "K-팝 부문 펀더멘털은 강건하다"며 "4분기를 기점으로 수익성 부담 요인이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수익성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이는 방탄소년단의 활동 재개에 기인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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