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에잇세컨즈, 'K-POP 데몬 헌터스' 협업 제품 잇따라 출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K-POP 데몬 헌터스'의 폭발적 인기에 힘입어 국내 주요 브랜드들이 협업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9월 2일 영화와의 공식 협업을 발표한 이후,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추가 제품 라인업을 26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되는 제품들은 주인공 헌트릭스, 사자 보이즈, 호랑이 캐릭터 더피 등 영화의 주요 등장인물을 모티브로 한 것들이다. 주력 제품인 '헌트릭스 케이크'는 부드럽고 고소한 치즈큐브와 상큼한 딸기 리치 콩포트가 어우러진 생크림 케이크다.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헌트릭스와 사자 보이즈 캐릭터 사진의 랜덤 렌티큘러 스티커가 동봉되어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더피를 모티브로 한 제품들도 눈길을 끈다. 한국 전통 간식 약과와 쑥떡을 활용한 디저트들이 출시되는데, 버터 풍미 가득한 구움과자에 약과를 올린 '파바 약과 티그레'와 향긋한 쑥의 풍미가 어우러진 '파바 쑥떡쿠키'가 있다. 영화의 주제곡 '골든'을 형상화한 '촉촉한 골든 바나나 케이크'와 사자 보이즈의 대표곡 '소다팝'의 무대 의상을 연상시키는 '촉촉한 핑크 딸기 케이크'도 출시된다. 파리바게뜨는 광화문1945, 양재본점, 판교 랩오브파리바게뜨, 인천공항 랜드마크, 카페신사, 제주 동화마을 등 주요 직영점 전면을 협업 제품 이미지로 랩핑해 팬들을 위한 특별한 매장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패션 브랜드 에잇세컨즈도 협업에 나섰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캐주얼 브랜드는 25일 영화와의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협업 제품은 영화 속 걸그룹 헌트릭스와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의 의상에서 영감받은 디자인으로 구성된다. 26일 출시되는 1차 상품은 반소매·긴소매 티셔츠, 후드 티셔츠, 볼캡으로 이루어졌다. 제품에는 헌트릭스, 사자 보이즈와 까치 캐릭터 서씨의 레터링이 디자인에 적용되었다. 특히 사자 보이즈의 영문 레터링을 한글과 조합한 그래픽이 특징이다. 1차 상품은 에잇세컨즈 명동점, 홍대입구역점, 에버랜드점과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F샵에서 판매된다. 2차 상품은 10월 말에 주요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11월에는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 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지난 2일 출시된 첫 협업 제품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며 "이번 제품들도 영화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등장 캐릭터들의 매력을 잘 담아냈다"고 전했다. 에잇세컨즈 사업부장도 "K-팝 데몬 헌터스의 세계관을 입힌 패션을 수많은 팬이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며 "국내외 고객들에게 K패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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