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데몬 헌터스, 그래미·프로듀서협회상 수상 후 오스카 후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연이은 국제 영화제 수상에 이어 2026년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로 지명됐다.
제37회 미국 프로듀서 협회(PGA) 시상식은 지난달 28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렸으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제작자 미셸 웡이 최우수 극장용 애니메이션 영화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1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달 그래미 시상식에서 K팝 장르로는 처음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긴 후속 수상이다.

이 영화는 악령 사냥꾼인 걸그룹 '헌트릭스'가 사람들의 영혼을 노리는 악령 보이그룹 '사자보이즈'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감독 매기 강과 크리스 애플한스가 7년에 걸쳐 제작했다. 영화에 등장하는 헌터/엑스는 조아든, 홍메이, 유지영의 목소리로 표현되며, 이들은 음악 슈퍼스타라는 가면을 쓰고 악마들로부터 팬들을 지켜낸다.
제작팀은 K-드라마 같은 분위기와 K팝 뮤직비디오의 스타일을 결합한 혁신적 기법을 적용했다. 레이아웃 감독 랜돌프 리자르다는 설계와 조명의 다양한 접근을 통해 어떤 장면은 현실감 있게, 또 어떤 장면은 순수한 볼거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특수 효과 아티스트 앨리스 자오는 2D/3D 혼합 시뮬레이션 워크플로우와 맞춤형 볼륨 필터링 기술을 활용해 궁극의 악당 '귀마'를 생생하게 구현했으며, 세일러 문에서 영감을 받은 무기 발현 효과와 마법 장벽, 포털, 액체 시뮬레이션 등이 최종 완성도를 높였다.
넷플릭스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이 영화는 플랫폼 역사상 가장 많이 시청된 영화가 되었고, 한정 상영된 싱어롱 특별 상영회는 매진 행렬을 기록했다. 오리지널 사운드트랙도 2025년 여름 내내 음악 차트를 석권했으며, VES 어워드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오는 15일 열리는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로 지명됐으며, 주제가 '골든'도 최우수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다. 감독 매기 강과 크리스 애플한스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별도 티켓을 마련해 제작에 참여한 모든 크루를 초청하기로 했다. 이 영화는 현재 속편 제작이 논의 중이며 2029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 먼저 이야기를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