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글로벌 소비 중심축 재편···미국 4위 상승, 서구권 동반 진입

사진 KBS VIEW / CC BY 3.0 — Wikimedia Commons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가 운영하는 케이팝 아티스트 종합 대시보드 케이팝레이더가 2025년 글로벌 케이팝 소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유튜브 아티스트 차트 내 관련 영상 조회 수를 기준으로 한 '2025 케이팝 세계지도'는 국가별 케이팝 소비 규모와 아티스트 점유율, 성장률 변화를 보여준다.
2025년 국가별 케이팝 소비 분석 결과, 한국·일본·인도네시아가 전년과 동일하게 1~3위를 유지했다. 특히 케이팝의 본고장인 한국은 2024년 대비 점유율이 더욱 높아지며 다시 한 번 성장세를 입증했다. 국내 케이팝 시장은 기존 강자와 레전드 아티스트의 복귀가 맞물리며 역동적인 흐름을 보였으며, 데이식스가 2위에서 1위로 올라섰고 에스파와 아이유가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지드래곤은 약 2억 회의 조회 수 증가로 전체 5위에 올랐으며, 빅뱅도 전체 4위를 기록하며 국내 대중들을 강력하게 결집시켰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케이팝 소비의 다변화 추세가 뚜렷하다. 미국은 한 계단 상승한 4위에 올랐으며 전 세계 케이팝 소비의 6.25%를 차지했다. 점유율이 약 1%p 가까이 증가한 것은 현지화 전략과 글로벌 협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 시장에서는 스트레이 키즈가 8.63%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고, 캣츠아이는 약 2억 6천만 회의 조회 수 증가로 성장량 1위에 올랐다.
반면 일본은 여전히 2위를 유지했지만 점유율이 8.44%에서 7.41%로 하락하고 절대 조회 수도 감소하며 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든 모습이다. 인도는 5위로 하락했다. 대만은 2년 연속 순위 상승으로 9위에 오르며 Top 10에 진입했으며, 아이들이 5.69%의 점유율로 1위를 지켰다. 영국은 Top 20 밖에서 17위로 급부상했으며, 로제가 11.63%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와 증가량 1위를 동시에 차지했다.
프랑스, 독일, 캐나다 등 서구권 국가들의 동반 진입은 케이팝 소비가 글로벌 다변화 단계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캣츠아이는 영미권 전반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시장에서는 솔로 아티스트의 약진도 두드러졌는데, 우즈는 약 1억 6천만 회의 조회 수 증가로 전체 11위, 증가량 2위를 기록했고 제니는 전체 12위와 증가량 3위에 오르며 개인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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