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빌보드 핫100에 3곡 동시 진입…K-팝 경쟁력 입증

HYBE와 게펜 레코드가 함께 기획한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가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 3곡을 동시에 진입시켰다. K-팝 시스템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음원 공개 약 7개월이 지났음에도 25주 연속 차트 진입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지난해 발매된 걸그룹 곡 중 최장기간 흥행 기록을 거머쥐었다.

신곡 '인터넷 걸(Internet Girl)'은 같은 차트에 29위로 입성했다. 지난해 북미 투어에서 선공개되어 팬들의 호평을 받은 곡이며, 캣츠아이의 핫100 첫 진입 성적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아울러 지난 4월 공개된 '날리(Gnarly)'도 88위로 랭크되어 한 차트에 3곡이 동시에 올라갔다.
빌보드 핫100에 3곡 이상을 한꺼번에 올린 K-팝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 뉴진스, 제니 등 극소수에 불과하다. 캣츠아이는 다국적 멤버로 구성되었으나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주도하는 K-팝 제작 시스템을 기반으로 탄생한 팀이다. 이번 성과는 하이브의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의 성공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캣츠아이는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차트에서 '인터넷 걸'이 24위(1월 9~15일)로 팀 최고 성적을 기록했으며,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팀은 2월 열리는 제68회 그래미 어워드의 '베스트 뉴 아티스트'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수상 후보에 올라 있으며, 4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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