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정국·제이홉·RM 등 BTS 멤버들, 군 입대 후에도 솔로 프로젝트로 글로벌 차트 석권

2022년 BTS가 필수 군 입대에 돌입하면서 그룹의 활동이 일시 중단됐지만, 멤버들은 개별 솔로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지민은 지난해 봄 발매한 첫 솔로 EP 'Face'로 한국 솔로이스트 최초로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다크팝 장르의 리드싱글 'Like Crazy'는 이 같은 성과를 이뤘고, 'Face'는 첫 주 16만 4,000장의 앨범 유닛을 판매해 빌보드 200에서 2위로 데뷔하며 한국 아티스트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지민은 두 번째 솔로 앨범 'Muse'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 층 확장했다. 첫 솔로 앨범의 어두운 테마와 달리 'Muse'는 영감을 찾아가는 여정과 사랑의 탐색을 7곡으로 풀어냈다. R&B 그루브, 가벼운 힙합, 라틴, 아프로비트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장르 구분 없는 아티스트로서의 지민의 다재다능함을 선보였다. 앨범 곡 7곡 중 6곡을 직접 작사·작곡한 지민은 오프닝곡 'Rebirth (Intro)'에서 연인 찾기를 통한 자기 개발을 다루고, 첫 영어 솔로곡 'Who'에서 사랑의 그리움과 혼란을 표현했다. BTS의 다른 멤버들도 활발한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슈가(슈가로도 알려짐)는 2023년 4월 BTS 멤버 최초의 솔로 투어를 개최했고, 같은 달 첫 솔로 앨범 'D-Day'를 발매하며 NBA의 공식 �앰버서더로 위촉됐다. 그는 할시와의 협업곡 'Lilith (Diablo IV Anthem)'을 통해 2019년 'Suga's Interlude'에 이은 재만남을 이뤄냈으며, 솔로 투어를 영화화한 'D-Day: The Movie'도 발매했다. 진은 2022년 10월 솔로곡 'The Astronaut'를 발매했는데, 노르웨이 프로듀서 카이고(Kygo)와 콜드플레이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곡이 주목을 받았다. 제이홉도 활발한 솔로 프로젝트 추진 중이며, 정국과 RM도 각자의 음악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군 입대로 인한 그룹 활동 일시 중단에도 불구하고, BTS의 멤버들은 개별 음악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아티스트의 글로벌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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