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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한국음악상 K팝 부문 석권한 제니, '루비'와 '라이크 제니'로 새 이정표

제23회 한국음악상 K팝 부문 석권한 제니, '루비'와 '라이크 제니'로 새 이정표

제23회 한국음악상이 2월 26일 서울에서 개최되며 K팝 부문에서 블랙핑크의 제니가 주요 상을 석권했다. 한국음악상은 순수 음악적 성취를 기준으로 시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상업적 성공이나 음반 판매량이 아닌 음악적 가치를 중심으로 평가한다.

제니는 이번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그래미상 격 부상(Album of the Year, Song of the Year, Musician of the Year) 3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해당 상은 놓쳤다. 다만 K팝 장르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앨범 '루비(Ruby)'와 노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로 K팝 앨범상과 K팝 노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이러한 두 부문을 동시에 차지한 첫 솔로이스트가 되었다.

이 과정에서 제니는 K팝 동료 아티스트들을 제치고 수상했다. NCT의 마크(Mark), 트와이스의 채영(Chaeyoung), Hearts2Hearts, NMIXX, LE SSERAFIM, ALLDAY PROJECT 등이 같은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이는 제니의 음악적 완성도와 창작력이 동료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높게 평가되었음을 의미한다.

한편, 음악평론가 김영대는 2025년 11월 한국 발라드 117곡을 수록한 음악 에세이 '더 송라이터스(The Songwriters)'를 출간하며 한국 음악의 음악적 가치를 조명했다. 워싱턴대학교에서 음악학을 전공한 김영대는 개인 유튜브 채널 '김영대의 스쿨 오브 뮤직'을 비롯해 수많은 라디오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K팝에 대한 대중적 담론을 깊이 있게 다루어왔다.

'더 송라이터스'는 368페이지 규모로 1부에서 발라드의 정서를 소개 및 정의하고, 2부에서는 '조금씩 천천히', '두 번 다신', '한 걸음 뒤에', '그 소녀', '재회 소망' 등 한국 발라드의 정서에서 발현한 해시태그들로 곡들을 감성적으로 소개하며, 3부에서 다양한 형태의 곡들을 통해 발라드의 세계를 확장한다. 김영대는 1985년 이문세와 이영훈 콤비의 등장을 한국형 발라드의 원년으로 꼽고, 발라드를 '이야기의 힘으로 전개되는 음악'이자 '우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대중음악'으로 정의했다.

제니의 한국음악상 수상과 김영대의 저작 출간은 한국 음악의 음악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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