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빌보드 'HOT 100' 3곡 동시 차트인으로 K-팝 여성 솔로 신기록 수립

블랙핑크 제니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K-팝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 7일 발매한 첫 정규 앨범 'Ruby'의 타이틀곡 'like JENNIE'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HOT 100'(3월 22일 자)에 83위로 진입한 제니는 수록곡 'Handlebars (feat. Dua Lipa)' 80위, 'ExtraL (feat. Doechii)' 99위로 재진입하며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동일 차트에 3곡을 동시 차트인했다. 이는 제니의 기록적인 성과가 얼마나 괄목할 만한지 보여주는 사례다. 제니는 'Ruby'에 수록된 5곡을 모두 'HOT 100' 차트에 진입시키는 쾌거를 이뤘으며, 과거 협업곡 'One Of The Girls' (더 위켄드, 릴리 로즈 뎁과의 협업)를 포함하면 총 6곡으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곡을 이 차트에 올린 기록을 세웠다. 앨범 'Ruby'는 빌보드 200 차트에서 7위에 올랐고,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는 3위로 진입하며 K-팝 여성 솔로 가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초동 판매량도 66만 1,130장으로 올해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like JENNIE'는 제니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자신의 개성과 독창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니는 지난 20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출연 없이 'like JENNIE'로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like JENNIE' 챌린지 영상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제니의 안무를 각자의 방식으로 재해석하며 참여한 가운데, 특히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엔하이픈 니키, 라이즈 쇼타로, TWS 경민, 크래비티 형준과 태영, 아이브 가을·이채연, 키스오브라이프 줄리, 하츠투하츠 주은 등 다수의 K-팝 가수들이 챌린지에 동참하며 열풍을 이끌고 있다. 니키의 '라이크 제니' 댄스 챌린지 영상은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600만 좋아요를 돌파하며 K-팝 아이돌 참여 영상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2025년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다. 7월 5일 아시아에서 시작되는 투어는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총 15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2026년 1월에는 도쿄에서 추가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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