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전문가들이 선정한 2025년 K-POP 명곡…엔믹스·제니·마크 등 음악적 완성도 인정받아

음악 전문가들이 2025년 K-POP 명곡을 음악적 완성도, 보컬 퍼포먼스, 무대와 퍼포먼스의 연계성이라는 기준으로 심층 분석했다. 유튜브 채널 컬피(CUL;PI)의 대중음악 토크 프로그램 '케팝참참'에서 양도성 보컬 트레이너와 루다 댄스 트레이너 겸 유튜버가 각자의 전문 영역에서 2025년을 대표할 명곡들을 평가했다. 양도성은 "기술적인 고음이나 가창력보다, 한 사람의 목소리가 어떻게 예술이 되는지를 중심으로 봤다"며 보컬 관점에서의 평가 기준을 제시했다. 그는 "엔믹스의 '하이 홀스'는 그룹의 서사와 방향성이 가장 분명하게 드러난 곡이며, 제니의 '라이크 제니'는 제니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노래"라며 "아티스트의 정체성과 서사가 음악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마크의 '1999 (원 라인)'을 언급하며 "기교가 아닌 음색과 표현만으로도 예술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놀라운 곡"이라고 덧붙였다. 퍼포먼스 관점에서 루다는 "2025년은 기준이 한 단계 올라간 해"라고 정의했다. 그는 케이팝 산업 안에서 퍼포먼스의 다음 레벨을 제시한 사례로 캣츠아이의 '난리'를 꼽으며 "이 정도를 해내지 못하면 도태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진 무대"라고 평가했다. 이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인 '소다팝'은 누구나 따라 즐길 수 있는 소화팝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준 곡"이라며 "코르티스의 '고'도 정제된 안무와 무대 장악력이 균형을 이룬 퍼포먼스형 곡"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순위와 상관없이 헌트릭스의 '골든', 블랙핑크의 '뛰어', 제니의 '라이크 제니', 올데이 프로젝트의 '페이머스', 코르티스의 '고' 다섯 곡을 2025년 'K-POP 명곡'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 곡들이 화제성과 트래픽은 물론 음악적 실험과 퍼포먼스 영향력까지 두루 갖춘, 2025년을 상징하는 작품들"이라는 평가다. 해외 음악 전문가들 역시 올해 데뷔한 신예 팀들의 작품에 뜨거운 관심을 쏟아냈다. 빅히트의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는 셀프 프로듀싱 아이돌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으며, 데뷔곡 'GO'는 글로벌 평론가들의 공통된 지지를 얻어냈다. SM의 하츠투하츠는 'STYLE', 'FOCUS'로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스타쉽의 신예 키키는 'I DO ME', 'Dancing Alone' 등 2곡이 나란히 호평받으며 새로운 케이팝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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