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헨리 라우 MetaMoon 헤드라이닝, KCON LA 확대…K팝 글로벌 공연 열풍

K팝 공연과 페스티벌이 글로벌 무대로 확대되고 있다. MetaMoon Music Festival은 아시아·AAPI 아티스트와 팝 컬처를 기념하는 행사로, 9월 마지막 주말 2일간 뉴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브루클린 파라마운트에서 9월 28일(토) 개최되는 음악 공연의 헤드라이너는 글로벌 슈퍼스타 에릭남과 헨리 라우가 맡는다. 라이징 아티스트 에메이와 선키스가 라인업을 완성한다. 특히 이 공연은 헨리 라우가 미국에서의 솔로 공연 데뷔 무대가 되어, 팬들에게 그를 처음으로 생 무대에서 볼 기회를 제공한다. 9월 27일(금)에는 롹 네이션 뮤직, 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아카데미(롱아일랜드 대학교)가 MetaMoon과 협력하여 '서밋: 아시안 아티스트의 부흥과 글로벌 팬덤(The Summit: Rise of Asian Artists and their Global Fandom)' 2편을 개최한다. 이 1일 컨퍼런스는 음악산업 학생들을 대상으로 업계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과 마스터클래스를 제공하며, 아시안 아티스트의 영향력 확대,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협력, 음악이 문화 간 가교 역할을 하는 방식 등을 다룬다. 미국의 K팝 팬덤 중심지는 로스앤젤레스다. BTS는 2021년 11월 팬데믹 이후 처음 대면 공연을 LA 잉글우드의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4회 완판으로 개최했다. 모든 K팝 월드투어가 LA를 경유하며, 매년 여름 KCON LA가 3일간 K-컬처 음악 페스티벌과 컨벤션을 개최된다. 1965년 이민국적법 개정 이후 한인들이 LA로 대거 이주하기 시작했으며, 1960~1970년 미국 내 한인 이민자 수는 11,200명에서 38,700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 미국 내 한인은 약 200만 명이며, 그 중 30%가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다. LA 지역 한인 인구만 30만 명이 넘어, K팝 팬들에게는 친숙한 한인 문화권으로 받아들여진다. KCON LA는 2012년 어바인에서 약 1만 명을 모으는 1일 행사로 출발했으나, 올 7월에는 3일간 16만 명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CJ ENM 아메리카 마케팅 부사장은 "LA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미디어 회사들과의 제휴 장점이 있고, 한국계 미국인 문화의 중심"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도 K팝 공연과 축제가 활성화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 한국방문의 해' 주요 사업인 'K팝 플레이그라운드' 행사를 5월 31일부터 9월 말까지 전국 유명 축제와 관광지에서 개최한다. 춘천마임축제(5월 31일),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6월 8일), 서울 홍대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6월 15일), 대구 치맥페스티벌(7월 6일), 보령 머드축제(7월 20일), 전주 세계소리축제(8월 17일), 경주문화회관(8월 31일), 인천 K-POP콘서트(9월 7일), 광화문광장(9월 28일)에서 개최된다. 'K팝 랜덤 플레이 댄스' 대회에는 Mnet 오디션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한 댄스팀 '홀리뱅', '훅', '레이디바운스', '베베', '엠비셔스'와 K팝 그룹 '하이키', '빌리'가 참여한다. 1~9회 대회에서 우수 참가자를 선발하며, 이들에게 10회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 도전할 자격을 부여한다. 우승자에게는 상품과 함께 개인 공연 영상 제작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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