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키키, 브랜드평판 2개월 연속 1위···카카오뱅크 첫 앰버서더 발탁

5인조 걸그룹 키키(KiiiKiii)가 데뷔 후 불과 10일 만에 카카오뱅크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되며 신인 아이돌 중 최고의 주목도를 자랑하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4월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키키는 2,359,448이라는 브랜드평판지수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1,592,255과 비교하면 48.18% 상승한 수치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키키는 링크 분석에서 '힙하다', '젠지하다', '자연스럽다'가 높게 나타났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아이두미', '젠지미', '언컷 젬'이 상위에 랭크됐다"며 "긍정비율이 85.04%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키키는 멤버 5명 전원이 10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데뷔 앨범 '언컷 점'의 타이틀곡 '아이 두 미(I DO ME)'와 후속곡 'BTG'로 음악 방송 무대를 활약하고 있다. 첫 방송부터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보여주며 탄탄한 기본기와 자유분방한 팀 아이덴티티를 입증했고, 매 무대마다 다채로운 콘셉트 소화력으로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음원 성과도 눈에 띈다. '아이 두 미'는 발매 직후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한국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멜론 핫100 차트 3위, 탑100 차트 10위에 올랐다. 벅스, 바이브, 지니, 플로, 유튜브 뮤직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터차트 기준으로 '언컷 점' 초동 판매량은 20만 6,703장을 기록해 3월 5주차 주간 음반차트와 일간 음반차트 1위에 올랐으며, 주간 월드차트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카카오뱅크가 키키를 앰버서더로 발탁한 이유는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 고객층 확보에 있다. 카카오뱅크는 키키와 함께 청소년 전용 금융서비스 '카카오뱅크 mini'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고객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0년 10월 출시한 '카카오뱅크 mini'는 롯데월드, 올리브영, 지그재그 등 청소년 고객이 많은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고객 수 250만 명을 돌파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데뷔와 동시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키키를 앰버서더로 선정하게 되어 기쁘다"며 "키키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잘파세대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키키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는 점에서 계열사 시너지를 고려한 선택으로 분석하고 있다. 음악 활동 외에도 키키는 국내 유수의 패션 매거진뿐 아니라 K팝 그룹 최초로 데뷔 전부터 텐 매거진 USA 커버를 장식하는 등 패션·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젠지 아이콘'으로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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