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회장 장녀 문서윤, 'Annie'로 K-POP 데뷔 — 재벌 출신 아이돌 사상 첫 사례

신세계그룹 정유경 회장의 장녀 문서윤이 23일 더블랙레이블의 혼성그룹 올데이프로젝트의 멤버 'Annie'로 정식 데뷔한다. K-POP 역사상 재벌 출신 아이돌이 탄생하는 사건이다. 9일 더블랙레이블은 공식 SNS 계정을 개설하고 그룹명, 티징 영상, 멤버 5인의 정체를 동시에 공개했다. 올데이프로젝트는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으로, 혼성 멤버 구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문서윤은 2002년생으로 미국 명문 컬럼비아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신세계의 이명희 총괄회장의 손녀이자 문성욱 신세계인터내셔날 본부장 부사장의 딸이다. 현재 신세계 지분은 보유하지 않고 있다. 데뷔 전부터 인스타그램에서 12만 명이 넘는 팔로어를 거느린 인플루언서로 활동했다. 지난해 더블랙레이블 소속 연습생들과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문서윤의 데뷔설이 처음 돌았다. 함께 사진을 찍은 연습생 대부분이 미야오로 데뷔하면서 문서윤의 데뷔가 무산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올데이프로젝트로의 데뷔가 확정되면서 앞으로의 활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데이프로젝트는 문서윤(Annie),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 등 5명으로 구성되었다. 우찬은 2017년 Mnet의 힙합 경쟁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 6에서 최연소로 예선을 통과한 경력이 있으며, 영서는 2023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R U Next?'에 출연했던 연습생이다. 베일리는 댄서이자 안무가로 활동했고, 타잔은 모델로 데뷔한 경력이 있다. 올데이프로젝트는 2017년 KARD 이후 8년 만에 데뷔하는 혼성 K-POP 그룹이 된다. 더블랙레이블의 설립자이자 총괄 프로듀서 테디는 "올데이프로젝트가 전무후무한 음악으로 K-POP 신에 새로운 사운드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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