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트와이스, 美 RIAA 인증 잇따라 K팝 신기록 수립

JYP 엔터테인먼트의 주력 아티스트들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 인증에서 K팝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미국 시장 내 실질적인 성과를 입증하는 RIAA 인증은 글로벌 K팝 영향력의 중요한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8월 발매한 정규 4집 '카르마(KARMA)'로 RIAA 골드 인증을 받으며 앨범 부문에서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총 6개의 골드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기존의 '파이브스타(★★★★★)', '락스타(樂-STAR)', '에이트(ATE)', '맥시던트(MAXIDENT)', '합(合(HOP))'에 이어 '카르마'까지 6개 앨범이 미국 내 50만 장 이상 판매를 돌파했다. 싱글 부문에서도 스트레이 키즈의 성과는 눈에 띈다. 2020년 6월 발매한 정규 1집 '고생(GO生)'의 타이틀곡 '신메뉴(神메뉴)'가 미국 내 싱글 판매량 100만 이상을 기록하며 그룹 최초 플래티넘 자격을 획득했다. 이어 2022년 10월의 '케이스 원포쓰리(CASE 143)', 2023년 6월의 '특', 2023년 11월의 '락(樂)', 2024년 7월의 '칙칙붐' 등 4곡이 추가로 골드 인증을 받았다. 기존 '신메뉴', '매니악', '백 도어', '소리꾼'의 골드 인증에 이어 이번에 대거 4건이 추가되었다. JYP의 또 다른 대표 그룹 트와이스도 K팝 걸그룹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작년 12월 6일 발매한 미니 14집 '스트래티지(Strategy)'의 타이틀곡 '스트래티지'가 미국에서 100만 유닛 이상 판매량을 기록하며 K팝 걸그룹 최초 RIAA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스트래티지'는 넷플릭스 K팝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케데헌)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 수록되어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트와이스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하며 17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RIAA의 인증 기준은 미국 내 싱글과 앨범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이상), 플래티넘(100만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이상)로 구분된다.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도 신기록을 세웠다. '카르마'가 11월 29일 차트에서 45위를 차지하며 13주 연속 톱 100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는 정규 3집 '★★★★★(5-STAR)'로 달성한 12주 연속 톱 100을 뛰어넘은 기록이다. 지난 21일 발매한 새 앨범 '스키즈 잇 테이프 '두 잇'(SKZ IT TAPE 'DO IT')'으로 '빌보드 200' 8연속 1위 진입이 확실시되고 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트와이스는 전 세계 43개 지역에서 74회의 여섯 번째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This Is It)'를 펼치며 무한 활약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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