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글래스토버리 페스티벌 첫 K-POP 헤드라이너 선정…K-POP 글로벌 위상 확장

K-POP의 글로벌 영향력이 새로운 높이에 도달했다. 영국의 가장 역사 깊은 음악축제 글래스토버리가 세븐틴을 사상 처음으로 K-POP 헤드라이너로 선정했다. 세븐틴은 6월 26~30일 영국 솜셋 필튼의 워디 팜에서 열리는 글래스토버리 페스티벌 피라미드 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피라미드 스테이지는 페스티벌의 메인 무대로, 듀아 리파, 콜드플레이, SZA, 셰니아 트웨인, LCD 사운드시스템, PJ 하비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과 함께 공연한다. 이번 선정은 2023년 블랙핑크가 런던의 BST 하이드파크에서 K-POP 그룹으로서 처음 헤드라이닝을 한 이후의 역사적 진전이다. 글래스토버리는 1970년부터 불규칙하게 개최돼온 영국 최대 규모의 음악축제로, 올해 2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Seventeen is coming off a banner year, during which the group shifted 16 million combined album units worldwide, including their 10th mini album FML (April 2023) and follow up SEVENTEENTH HEAVEN (October 2023). FML topped the IFPI's Global Albums Chart, with 6.2 million combined copies worldwide, based on streams, downloads and physical sales during the calendar year 2023. 이 성과는 세븐틴을 지난해 테일러 스위프트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기 있는 밴드로 올려놨다. 세븐틴의 국제 무대 진출은 글래스토버리에 그치지 않는다. 그룹은 9월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베를린의 헤드라이너로도 선정됐으며, 이는 K-POP 그룹으로서 처음이다. 이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취소된 유럽 투어 '오드 투 유 월드 투어'의 보상 공연이기도 하다. 세븐틴의 S.Coups는 "우리가 노래하는 모든 언어로 세븐틴의 참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모국어가 한국어가 아닌 사람들이 우리 메시지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우리도 음악을 녹음할 때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K-POP의 글로벌 확산은 세븐틴뿐만 아니라 다른 아티스트들에게도 적용되고 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보컬을 맡은 EJAE, Audrey Nuna, Rei Ami는 BRIT Awards에서 '골든'을 공연하며 K-POP 아티스트가 해당 시상식에서 처음 공연하는 역사를 기록했다. 세 명은 지난주 BAFTA 영화상 시상식에서도 공연해 영국 주류 음악 시상식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KPop Demon Hunters'는 넷플릭스에서 3억 회 이상 조회되었으며, '골든'은 빌보드 핫 100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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